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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교회와 미국교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뉴저지 추수하는교회 | |
지난 1일(토) 뉴저지 추수하는 교회(담임 곽청규 목사)에서 미국 교회와 한인교회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벌써 3년째 Ridgefield Park 지역에 있는 미국인과 한국인들을 초청해 펼쳐지고 있는 'Community Night 음악콘서트'는 300여명(한국인 200명, 미국인 100명)이 참석해 감미로운 클래식과 성가곡에 빠져들었다.
이날 콘서트는 Ridgefield Park 시장과 소방서·도서관·경찰서 등 커뮤니티를 위해 일을 하는 이들도 함께 했으며, 브니엘콘서트콰이어의 이병찬 지휘자의 감독아래 테너:한문섭, 피아노: 박윤혜, 메조소프라노:이은주, 첼로:노진호, 바리톤:주정배, 풀릇:홍은숙, 소프라노:국영순 등이 출연해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캐럴·오페라 아리아·한국 가곡·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음악회 이후에는 뉴저지 추수하는 교회가 준비한 한국음식으로 조촐한 파티도 진행됐다.
지난 7월에 뉴저지 리지필드에서 사역을 시작한 추수하는 교회의 곽청규 목사는 "우리가 들어가기 전에 예배당을 사용했던 늘푸른교회와 미국교회가 2년 동안 콘서트를 진행하다가, 늘푸른교회의 이전으로 우리가 이 예배당을 사용하며 3회째 음악회를 같이 추진하게 됐다"며 "음악회를 통해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달하며, 또한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가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한 주민은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로 수준급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도 감사하지만, 교단과 인종이 다른 두 교회가 연합해 행사를 준비하는 것도 아름답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회:62 Ceder St. Ridgefield Park, NJ 07660
문의:201-600-4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