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대학교 총동문회에서는 6월 29일, 2025년도 신입 동문 환영 및 전·현직 교수님과의 만남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신앙 공동체로서의 결속을 다지고 월드미션대학교의 선교적 사명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모임은 첫째, 예배와 환영의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이기영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조현주 동문의 반주와 오하영 동문의 인도로 찬양이 이루어졌으며, 강동완 동문이 기도했다.
송정명 목사(2대 총장)는 “뿌리를 아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골로새서 2장 7절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이어 임성진 총장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부에서는 이엘렌 동문의 기도로 식사 교제가 이어졌고, 3부에는 승기선 동문의 사회로 ‘교수와 동문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진행됐다. 전·현직 교수의 소개와 함께 신입 동문들의 환영 인사, 동문 사역 소개 영상이 상영되었다.
특히,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사역이 소개되어 큰 감동을 주었다. 음악, 선교, 목회, 교육, 특수사역, 실버사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모습은 신입 동문들에게 큰 도전과 격려가 되었다.
행사 중에는 윤성환 명예동문회장 추대 및 기념품 증정, 교수님과 신입 동문들에게 사랑의 선물 증정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김영순 동문의 특송과 남종성 교수의 격려 말씀, 박제영 동문의 인도로 교가 제창, 김대준 동문의 인도로 합심기도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