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교회협의회 제 31대 회장단 취임식이 15일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열렸다.
이 날 제 31회기 교협 회장을 맡은 김종덕 목사는 "우리가 죽지 않고서는 복음의 힘은 드러날 수 없을 것"이라며, "썩어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그는 임원 선거 이후 있었던 얼마간의 회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증경회장님들을 무조건 존경하기로 했다"고 겸손히 밝히면서 자신이 직접 실무를 해보니 부회장으로 있을 때와는 다른, 힘겨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인사를 한 제 19대 신임 이사장 송정훈 장로 역시 차분한 말투로 교협 후원금 마련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이사회 재정의 투명한 운영을 약속하고는 "교협 임원회와 이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별히 미국교계를 대표해 축사를 전한 뉴욕시교협 사무총장 Rev. Dr. John E. Hiemstra와 빌리그래함 전도협회 총무 Rev. Dan Klug은 미주내 한인 교회의 위치를 높이 평가하며 함께 협력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뉴욕 교협의 새 임원단 취임을 축복했다.
또한, 뉴욕 한인회의 김기철 회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한인회와 교협의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고 앞으로 남은 6개월간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부예배에서는 안창의 목사가 <갈 6:14~17>을 바탕으로 "십자가 외에는"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통해 "신뢰받을 수 있는 교협이 되라"며 "이번 회기에는 회장 혼자서가 아니라 임직원들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달게 지고가자"고 권면했다.
이번 취임식은 교협 운영 실책에 대한 회개 기도회 직후에 열린 것으로, 들뜨지 않은 분위기속에서 조신하게 치뤄졌으며 전체적으로 교협의 신뢰회복을 위한 자성의 목소리들이 많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 날 제 31회기 교협 회장을 맡은 김종덕 목사는 "우리가 죽지 않고서는 복음의 힘은 드러날 수 없을 것"이라며, "썩어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그는 임원 선거 이후 있었던 얼마간의 회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증경회장님들을 무조건 존경하기로 했다"고 겸손히 밝히면서 자신이 직접 실무를 해보니 부회장으로 있을 때와는 다른, 힘겨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인사를 한 제 19대 신임 이사장 송정훈 장로 역시 차분한 말투로 교협 후원금 마련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이사회 재정의 투명한 운영을 약속하고는 "교협 임원회와 이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별히 미국교계를 대표해 축사를 전한 뉴욕시교협 사무총장 Rev. Dr. John E. Hiemstra와 빌리그래함 전도협회 총무 Rev. Dan Klug은 미주내 한인 교회의 위치를 높이 평가하며 함께 협력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뉴욕 교협의 새 임원단 취임을 축복했다.
또한, 뉴욕 한인회의 김기철 회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한인회와 교협의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고 앞으로 남은 6개월간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부예배에서는 안창의 목사가 <갈 6:14~17>을 바탕으로 "십자가 외에는"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통해 "신뢰받을 수 있는 교협이 되라"며 "이번 회기에는 회장 혼자서가 아니라 임직원들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달게 지고가자"고 권면했다.
이번 취임식은 교협 운영 실책에 대한 회개 기도회 직후에 열린 것으로, 들뜨지 않은 분위기속에서 조신하게 치뤄졌으며 전체적으로 교협의 신뢰회복을 위한 자성의 목소리들이 많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