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사진, 기독일보 설교 캡쳐

사랑으로 흘러넘치는 연보, 은혜로 살아나는 공동체
바울의 권면과 마게도냐 교회의 모범
은혜를 받은 자, 감사로 나누다
샬롬!
<고후> 8-9장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이전에 작정한 연보(가난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돕기 위한 구제 헌금)을 실행하도록 격려합니다. 그러면서 마게도냐 교회들을 소개하는데, 마게도냐 교회들은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넘치는 기쁨으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풍성한 연보를 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면과 마게도냐 교회들의 아름다운 모범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요하신 분으로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가난하게 되셨습니다(8:9). 이것이 은혜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를 사랑으로 이끕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될 때 우리는 마땅히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이 공급해주신 것을 풍성히 나눠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넘치도록 공급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필요 이상으로 많이 베푸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넘치게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눕니다. 그리고 넘치게 받은 자로서 우리 주위의 부족한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모든 사람이 균등하게 누리게 합니다.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8:14).
셋째,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나눠야 합니다. 우리의 나눔은 인색함이나 억지로가 아닌, 자원함으로(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나눔은 감사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진정한 나눔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 13:16).
세상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직 복음을 경험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적 나눔과 베풂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은혜와 기쁨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후히 베풀고 나누는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Amen!
핵심 교리 55: 속죄-도덕적 감화설
도적적 감화설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우리가 따라야 할 도덕적 모범을 미리 보이신 겁니다. 이 이론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진노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사람의 도덕적 개선으로는 갚을 수 없고, 아울러 단순한 도덕적 개선을 위해 감화를 준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고난 가운데 죽으신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결
관대함의 모범과 동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기 아들을 내어 주심으로써 자비와 관대함을 베푸셨으므로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와 관대함을 베풀기를 기뻐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베풀 수 있습니다.
Family Talk
영유아부 - 아낌없이 나누었을때 하나님 안에서 무엇을 깨닫게 되나요?
유치부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요? (고후 8:1-15, 9:6-15)
CM - 어떤 사람이 구원 받을 수 있나요?
장년 -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기쁨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
응답 찬양 〈아름다운 사랑을 나눠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눠요 주님의 사랑을
우리 모두 사랑을 나눠요 내 맘에 기쁨이 넘치게
사랑을(사랑을) 심어요(심어요) 온 세상에 주의 사랑 넘치도록
사랑을(사랑을) 나눠요(나눠요) 우리 이 사랑을 모두 모두 모두 전해요
**설교자 주) 본 설교원고는 교회의 성경연구 사역일정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가스펠 프로젝트>를 참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