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는 지난 6월 7일(토) 오후 1시에 제34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최윤정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신선묵 부총장의 기도, 광고, 학사보고, 학위수여, 임성진 총장의 연설, 송소현 학우의 특송, Netz Gomez의 축사, 졸업생 답사, 최다니엘 학우의 헌신의 기도, 교가 제창, 이광길 SOMA총장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성진 총장은 "오늘은 아주 기쁜 날입니다.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월드미션대학교 학생들은 전 세계, 여러나라, 미국 내 여러 주에서 공부하고 있다. 인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캐나다, 한국 등 여러 곳에서 참석해 주셨다. 오늘 졸업식장에는 공부하는 동안 가족을 잃은 분도 계시고, 선교 사역에 열중하다 학업이 오래 걸린 분도 계신다. 특별히 2년 전부터 아프리카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아프리카 4명의 학생이 졸업하게 되었다."

"졸업은 새로운 출발이면서 세상 속으로 파송되는 날이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사역하기를 권면하고 싶다. 예수를 믿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웃에게 유익을 주는 자유를 누리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자유를 남을 섬기는 일에 사용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섬김은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발을 씻기셨듯, 우리도 발을 씻겨줘야 한다. 사랑 없이 하는 사역은 아무 의미가 없다."

"사랑은 방법이 아니고 태도, 기술이 아닌 마음이다. 사랑으로 사역하라."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사 32명, 석사 65명(MACP 24명, MAGL 6명, MAM 9명, MAT 13명, MAWS 6AUD, MDiv 7명), 박사 10명(DMin 강유민, 박은곤, 변정민, 안선태, 이광천, 이승수, 한석 7명, DMin-CH 이덕화, 조용민, DMA 오위영), 총 107명이 학위를 받았다.

월드미션대학교 제34회 학위수여식
(Photo : 월드미션대학교 유튜브 )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는 지난 6월 7일(토) 오후 1시에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제34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