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창립 41주년을 맞은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김광선 목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헌혈' 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5월 마지막 주일(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성도들은 간단한 건강 상태 점검을 마친 뒤, 팔을 걷어붙이고 자신의 피와 이중 적혈구를 기꺼이 나누며 이웃들에게 생명을 나누는 사랑에 동참했다.

김광선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흘리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오늘의 헌혈은 그 귀한 사랑을 세상 속에서 흘려보내는 구체적인 실천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사랑의 헌혈을 통해 이웃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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