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예장백석, GMS세계선교회 친선사절단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이하 GAWPC) 제49회 정기총회가 6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LA 멜리데교회(고귀남 목사)와 더블트리 힐튼 LA에서 “하나님의 시간-God’s Timing(전 3:1)” 주제로 열렸다. GAWPC는 37개 노회 산하,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500여 한인디아스포라교회와 목사 10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첫날 오후 7시 멜리데교회에서 드린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고귀남 목사(미주서부노회) 인도로 시작되어 다함께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몸’ 찬송, 장로부총회장 정도영 장로(총회서부노회) 기도, 총회서기 강은덕 목사(가주노회) 성경봉독, 멜리데교회 호산나 찬양대(지휘: 김용희 장로, 반주: 한숙영, 정메이 집사)의 ‘이렇게 사용하소서’ 찬양, 총회장 황현조 목사(동부노회) 말씀선포, 총회회계 김춘경 장로(가주노회) 헌금 기도, 테너 최원현(멜리데교회) 헌금특송, 총회총무 김우현 목사(다음세대노회) 광고, 증경총회장 박헌성 목사(가주노회) 축도로 드렸다.
총회장 황현조 목사는 ‘선한 청지기의 비전’(벧전 4:7-11)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각각 각양의 은사를 주신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충성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는 것에 있다. 성경에서 명령하고 가르치는 두 가지의 거대한 청지기 직분은 문화적 사명과 복음전도의 청지기의 비전이다”며 “우리 모두 선한 청지기의 사명감을 가지고 충성되이 사역하다가 주님 앞에 설 때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칭찬받는 선한 청지기의 비전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손경호 목사(북가주노회) 집례로 시작된 성찬예식은 다함께 찬송가 285장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찬송, 임태현 목사(뉴욕서노회) 기도, 박한기 목사(워싱톤노회) 성경봉독, 손경호 목사 ‘성찬의 의의’( 고전 11:23-29) 제목의 말씀선포, 장로총대들이 섬긴 분병분잔, 다함께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를 찬송한 후 증경총회장 김정도 목사(대서양노회) 축도로 마쳤다.
인형식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곳은 1906년 4월 아주사 부흥운동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다. 그때의 부흥을 꿈꾸며, 이번 총회가 새로운 부흥의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하나님의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제49회기 임원: △총회장: 고귀남 목사(멜리데교회, 미주서부노회) △부총회장: 김기섭 목사(LA사랑의교회, 서가주노회) △장로부총회장: 이영근 장로(필라 둥지교회, 대서양노회) △서기: 강은덕 목사(늘새론교회, 가주노회) △부서기 박한기 목사(꿈이있는교회, 워싱턴노회) △총무: 김우현 목사(다음세대노회, 이레교회) △회록서기: 임인철 목사(라스베가스 중앙장로교회, 라스베가스노회) △부회록서기: 크리스토퍼 양 목사(휴스톤 새생명교회, 중남부노회) △회계: 김춘경 장로(LA서부열린문교회, 가주노회) △부회계: 김철연 장로(베이사이드장로교회, 뉴욕노회)

신임총회장 고귀남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일년동안 총회장으로 섬기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뜻과 때, 하나님의 섭리를 잊지 않고 하루 하루를 살아갈 것이다”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총회의 철학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친선사절단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 및 임원, GMS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양대식 목사 및 임원,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억희 목사 및 임원, 전 미주노회 복구위원장 허활민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서기 김만열 목사 등이 각각 인사와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