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담임목사 고의용)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5일(토) 오후 5시 ‘사랑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가정의 축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세대를 잇는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사랑과 화목,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고, 신앙 공동체로서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은 △한정호와 밴드의 감동적인 연주 △어린이 중창단의 노래 △어른 합창단의 하모니 △유스그룹의 열정적인 난타 퍼포먼스 △유스 밴드와 현악기의 콜라보 연주 △세대가 연합한 댄스 공연 △회중이 함께 부르는 찬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에는 고의용 담임목사의 축도로 1부가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저녁 식사와 풍성한 선물이 제공되어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교회 내 신앙 공동체의 유대를 넘어서,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전도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교회는 전도 대상자들에게 정성껏 제작한 초대장을 발송하며,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음악회를 통해 전하고자 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의 통로가 되는 다양한 문화·선교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역사회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