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아이러니컬하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분쟁, 때로는 고통을 의미하기도 한다. 베트남, 라오스에서부터 북한,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약 2억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단 한 가지의 이유 때문에, 감옥에 갇히고, 고립당하고, 폭행당하고 심지어는 살해당하고 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박해가운데 신음하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어제 전세계 기독교인들은 2004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 the 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1996년 세계복음주의협의회(WEF) 종교자유위원회(RLC, Religious Liberty Commission)에 의해 발족된 행사로서 매년 130개국 이상에서 수십만의 교회가 동참하고 있는,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의 기도 행사 중 하나다.
WEF RLC 대변인인 엘리자베스 켄덜(Elizabeth Kendal)은 "어떤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박해가 일어나고 있다. 그곳에서는 박해에 권력이 관여돼있으며, 차별적이고 억압적인 법과 함께 핍박이 행해지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소극적인 박해가 행해지는데, 이때 핍박은 공동체 수준에서 행해진다. 핍박의 정도는 정치적 시스템의 성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어떤 국가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좋은 정부와 법의 역할에 의해 심각한 박해로부터 보호받는다. 그러나 켄덜은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국가들에서는 기독교인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박해자들은 형벌을 받지 않고 행동할 비공식적 허가를 받은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 오픈도어선교회 대표 칼 몰러(Carl Moeller) 박사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은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북한, 사우디 아라비아, 라오스, 이라크 같은 나라에서 신앙 때문에 박해를 당하고 있는 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줄 놀라운 기회를 제시했다. 박해받는 신자들은 자유를 누리고 사는 우리에게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해왔다. 그것은 항상 그들의 첫번째 요청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1998년부터 오픈도어선교회(대표 김성태 교수) 주도로 기도의 날에 동참해왔으며, 올해의 경우 지난 14일까지의 2주간을 기도 기간으로 정해 지켰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박해가운데 신음하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어제 전세계 기독교인들은 2004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 the 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1996년 세계복음주의협의회(WEF) 종교자유위원회(RLC, Religious Liberty Commission)에 의해 발족된 행사로서 매년 130개국 이상에서 수십만의 교회가 동참하고 있는,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의 기도 행사 중 하나다.
WEF RLC 대변인인 엘리자베스 켄덜(Elizabeth Kendal)은 "어떤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박해가 일어나고 있다. 그곳에서는 박해에 권력이 관여돼있으며, 차별적이고 억압적인 법과 함께 핍박이 행해지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소극적인 박해가 행해지는데, 이때 핍박은 공동체 수준에서 행해진다. 핍박의 정도는 정치적 시스템의 성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어떤 국가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좋은 정부와 법의 역할에 의해 심각한 박해로부터 보호받는다. 그러나 켄덜은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국가들에서는 기독교인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박해자들은 형벌을 받지 않고 행동할 비공식적 허가를 받은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 오픈도어선교회 대표 칼 몰러(Carl Moeller) 박사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은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북한, 사우디 아라비아, 라오스, 이라크 같은 나라에서 신앙 때문에 박해를 당하고 있는 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줄 놀라운 기회를 제시했다. 박해받는 신자들은 자유를 누리고 사는 우리에게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해왔다. 그것은 항상 그들의 첫번째 요청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1998년부터 오픈도어선교회(대표 김성태 교수) 주도로 기도의 날에 동참해왔으며, 올해의 경우 지난 14일까지의 2주간을 기도 기간으로 정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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