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앞두고 화랑청소년재단, 대한인국민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뜻을 모아 Angelus Rosedale Cemetery에 위치한 독립 애국자 묘역을 방문했다.

화랑 청소년 45명이 참석해 비석 하나 하나를 정성껏 걸레질하고 묘역 주변을 청소하며 잔디도 정리했다. 현재까지 31기의 독립 애국자 묘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중 27기를 확인하고 정비했다. 이를 다음 세대들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오늘의 경험을 글로 남기도록 에세이 작성을 권장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자유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기사 및 사진 제공: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샘 신)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화랑청소년들 독립 애국자 묘소 정비
(Photo :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화랑청소년들 독립 애국자 묘소 정비 )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화랑청소년들 독립 애국자 묘소 정비
(Photo :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화랑청소년들 독립 애국자 묘소 정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