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오전 9시에 대한인국민회, 화랑청소년재단, 그리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 목사)가 함께 Angelus Rosedale Cemetery에서 독립 애국자 묘지 방문 및 보존 행사를 가졌다.

남가주교협 관계자는 "거의 아무도 찾지 않는 쓸쓸한 환경 속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묘지를 바라보며 깊은 감동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현재까지 확인된 독립운동가는 총 31분이며, 모두 나라를 위해 목숨과 삶을 바친 귀하신 분들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학생들이 앞으로 이 묘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비석을 닦고 관리하겠다는 결단을 했다. 이 결심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소중한 사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국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가주
(Photo : ) 지난 10일 오전 9시에 대한인국민회, 화랑청소년재단, 그리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 목사)가 함께 Angelus Rosedale Cemetery에서 독립 애국자 묘지 방문 및 보존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