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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One Voice 모임에 참석하여 흑인 교회와 다민족 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산불 피해로 고난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 우리가 어떻게 서로 도울 수 있을지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한 목소리로 연합할 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고난 속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 중 일부는 재정적 여유가 있어 호텔에 머물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여전히 컨벤션 센터에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물과 절망은 우리에게 사랑으로 응답하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특히 이번 재난 상황에서 메인 언론사와 방송사들도 피해자들을 돕는 일에 함께하며 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이러한 협력은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재난 물품보다는 경제적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기프트 카드나 임시 거주지를 마련할 재정을 지원하며, 피해자들이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야 합니다.
자연재해의 지속적 위험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와 토사 유실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산불은 땅을 지탱하던 식물 뿌리를 태워 토양의 안정성을 약화시키며, 이로 인해 비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토양 유실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팔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는 이러한 위험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재난이 더 빈번히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와 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1. 기도로 동행하기
피해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합시다.
2. 경제적 지원
기프트 카드와 임시 거주지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이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웁시다.
3. 지역 사회와 언론의 연합
모든 민족과 세대가 하나 되어 돕는 모습을 통해, 더 큰 변화를 이루어냅시다. 특히 주요 언론 매체의 참여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4. 환경 복구와 예방
산불과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향후 재난 예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합시다.
말씀 묵상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브리서 10:24)
이 말씀처럼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이 순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샘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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