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토) 오전 7시 30분 멜리데교회(고귀남 목사)에서 2025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진건호 목사) 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회가 있었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신년하례회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엘리야 김 목사의 인도로 이계선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김광진 목사가 요한복음 4:23을 봉독하고 Joyous Mission Choir 특송 후 고귀남 목사가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설교 후 1.남가주 교협 연합을 위해(송영우 목사), 2. 남가주 한인교회 회복과 성장을 위해(안선신 목사), 3. 남가주 지역 화재 진압 및 복구, 이재민을 위해(피터 원 목사), 4. 남가주 한인들의 기업과 일터를 위해(모종태 장로), 5. 조국의 민주화와 안정을 위해(오승훈 목사), 6. 미국 정치와 동성애 및 낙태 반대를 위해(김재율 목사) 기도했으며, 서진권 장로가 헌금기도하고 이계선 목사의 광고, 조병국 증경회장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식은 박영준 목사의 사회로, 진건호 목사(남가주 교협 회장)가 새해 인사했다.

진건호 목사는 “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첫째, 겸손하게 되고, 둘째, 순종하게 되며, 셋째, 감사하게 된다. 겸손을 원어로 보면 휴머스(라틴어 humus), 이것은 겸손이라는 것, 흙을 뜻한다. 낮아져서 복되는 이야기가 된다. 비옥한 옥토가 되어서 어떤 것을 심어도 100배의 결실을 맺는 2025년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순종은 영어로 obedience인데, ‘obey’와, audio’가 합성된 말이다. 오디오라는 말은 듣는다는 것 즉, 하나님 말씀을 듣고, 만나는 길이다. 이 주제를 가지고 1년을 살며 순종하는 길을 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만나면 감사하게 된다.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남가주교협협
(Photo : 기독일보) 1월 11일 오전 7시 30분 멜리데교회(고귀남 목사)에서 2025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진건호 목사) 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회가 있었다. 임원진들이 헌금 특송을 하고 있다.

이어서 엘리야 김 목사(미주크리스천신학대학교 총장), 서사라 목사(개혁장로회 한미연합총회 총회장) , 서경원 장로(남가주장로협의회 회장), 김영균 목사(우정의종각 보존위원회 이사장), 박건우 회장(재미 한국 노인회 회장)이 축사했다.

엘리야 김 목사는 “교회는 거룩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예배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예배에 생명을 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목사는 공의로워야 한다.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따라야 한다”며 “교협은 공의를 행하는 목회자 모임으로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공의를 지켜나가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 그 공의를 가지고 힘차게 나갈때 하나님은 공의로운 교협으로 하나로 뭉치게 할 것이다”라고 축사했다.

서서라 목사는 요14:1-3를 바탕으로, “2025 새해는 주님과 함께 행복한 새해를 보내기를 축복한다. 하나님과 행복한 시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주님께 가까이 가기를 축원한다. 다시 오실 주님을 생각하면서 지상 대명령을 최선을 다해 실천하기를 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