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 묵상에 그치는 QT가 아닌 소그룹으로 나누는 경험을 통해 '체험하는 QT' 운동을 펼치고 있는 QT운동본부의 공성식 목사. 얼마전 제1기 QT웍샵을 은혜 가운데 공성식 목사를 만났다.
Q. QT 운동본부(Quiet Time Movement Network)는 어떤 곳인가?
북미주 지역교회의 한인들에게 QT운동을 벌임으로써 말씀위에 견고하게 서는 신앙인이 되도록 돕는 단체이다. 개인으로 그치는 묵상이 아닌 소그룹으로 나누는 경험을 강조한다. 말씀을 삶으로 승화시키는 활동을 통해 성숙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는 곳이다. 주요사역에는 QT웍샵, QT클리닉, QT지도자 학교, QT목회세미나, QT강사지원, QT교재개발 및 보급이 있다.
Q. QT 운동본부를 시작한 계기가 있다면?
한국 이민 사회의 교회는 신앙적인 기능보다 사회적인 기능이 너무 팽배해져 신앙적 자정 능력을 상실해 버렸다. 그렇기에 갈라서고 상처 주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 사회적으로 미성숙한 공동체로 전락해 버렸다. 유일한 해법은 기본으로 돌아가 신앙의 본질인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에서 부터 출발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는 디모데전서4:5의 말씀처럼 성화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이뤄진다. 그렇기에 말씀 묵상과 기도로 이뤄지는 QT가 그리스도 신앙훈련의 전부라 감히 말할 수 있다. QT는 하나님과 나와의 수직적인 관계,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QT 운동을 통해 1~2년 사이에 3배에서 5배의 인원으로 늘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미 한국에서 청소년 사역과 군사역을 통해 체험했다.
QT는 말씀으로 바로 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가장 좋은 도구다. 성도들의 말씀을 보는 눈을 날카롭게 만드는 QT는 말씀을 통해 헌신된 평신도를 통해 한국교회를 갱신할 수 있는 도구다.
Q. 또 소그룹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면?
소그룹을 통해 QT를 함으로 가장 좋은 점은 첫째 지속성이다. 개인적으로 QT를 하다보면 의지가 약해져 쉽게 포기하게 되지만 소그룹을 통한 QT를 하다보면 모임을 준비하게 되고 서로 의지를 북돋워 주기 때문에 꾸준히 임할 수 있다.
풀러 대학에서 사모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QT운동이 현재 3개의 소그룹으로 늘어나 활동하고 있다. 심지어는 외국인 사모들까지도 우리가 한국에서 들여온 QT교재를 통해 함께 나누고 있다.
한 사모가 "내가 비록 QT를 잘 하지 못했지만 부스러기 은혜라도 나누고 싶어서 참석했다"며 소그룹 활동이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큰 힘이 되고있음을 이야기 했다.
두번째로 풍성함이다. 이번 웍샵에 참여한 이들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나눔을 통해 얻어지는 풍성함에 대해 증거했다.
세번째는 교훈성이다. 많은 신학자들이 QT가 개인적으로 묵상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말씀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낳는 도구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소그룹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은 개인적 묵상을 통한 잘못된 해석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Q. QT의 정의와 올바른 QT법은 무엇인가?
QT는 본질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말씀을 보는 경건의 시간이다. 보통 QT를 하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말씀의 반응을 기도로 드리는 것, 즉 말씀에 대한 응답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Q. QT 운동을 통한 CELL CHURCH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많은 교회들이 CELL CHURCH를 강조하고 있고 제자훈련을 통한 평신도 운동을 추진한다. 하지만 많은 교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기존이 목회방식에 CELL CHURCH를 맞추기 때문이다. 먼저 말씀을 통한 소그룹 중심으로 CELL CHURCH가 이뤄지고 필요에 따라 행정적인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평신도의 신학을 이해수용하고 그것을 전제로 CELL CHURCH가 이뤄져야 한다. 한국식 제자 훈련은 지나치게 지성중심으로 이뤄져 말씀을 통한 삶을 적용을 오히려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Q. 현재 추구하는 사역에는 어떤 것이 있나?
QT 운동본부 이외에 '푸르른 사역'이란 제목으로 청년 목회를 꿈꾼다. T&T (Teens& Twnty Ministry)를 통해 이민 사회에서 상처받은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치유하는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미주두레공동체를 통해 강의를 맡게되어 3500여명의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청년 목회 외에 가정이 말씀으로 바로 서는 것이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한다. '건강한 가정사역 가정교회'를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도사역 'AMPM'이라는 기도사역을 준비중이다. All members prayers ministry라는 뜻으로 모두가 기도사역자임을 강조하고 기도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Q.청년사역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무엇인가?
한국사회의 인구 구조를 보면 평균연령이 30.5세인 오각형 형태다. 하지만 교회의 인구 구조는 유년층과 장년층의 인구비율이 높은 모래시계 형태로 청년부의 인구 비율은 형편없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10대와 30대가 중심이 되는 즉, 사회 인구 구조를 반영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균 연령을 26.5세로 잡았다. 청년들이 중심이 되고 그네들을 통해 세대간을 단절을 풀어나가는 것이 나의 목회의 방향이다.
Q. 앞으로의 비전이 있다면?
우선 11월 19일에 있을 QT 운동본부의 2기 QT 웍샵을 잘 준비하는 것이고 QT클리닉, QT지도자 학교, QT목회세미나, QT강사지원, QT교재개발 및 보급이 잘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민목회연구소'를 꿈꾼다. 부족한 나를 미국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한 LA에서 사역하게 하시는 주님의 계획이 있음을 알았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해진 신학을 한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 이민사회를 통해 그 역할이 이뤄지리라 생각하고 그 출발이 LA라 생각한다. 이민사회에 맞는 목회를 연구해 많은 교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Q. QT 운동본부(Quiet Time Movement Network)는 어떤 곳인가?
북미주 지역교회의 한인들에게 QT운동을 벌임으로써 말씀위에 견고하게 서는 신앙인이 되도록 돕는 단체이다. 개인으로 그치는 묵상이 아닌 소그룹으로 나누는 경험을 강조한다. 말씀을 삶으로 승화시키는 활동을 통해 성숙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는 곳이다. 주요사역에는 QT웍샵, QT클리닉, QT지도자 학교, QT목회세미나, QT강사지원, QT교재개발 및 보급이 있다.
Q. QT 운동본부를 시작한 계기가 있다면?
한국 이민 사회의 교회는 신앙적인 기능보다 사회적인 기능이 너무 팽배해져 신앙적 자정 능력을 상실해 버렸다. 그렇기에 갈라서고 상처 주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 사회적으로 미성숙한 공동체로 전락해 버렸다. 유일한 해법은 기본으로 돌아가 신앙의 본질인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에서 부터 출발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는 디모데전서4:5의 말씀처럼 성화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이뤄진다. 그렇기에 말씀 묵상과 기도로 이뤄지는 QT가 그리스도 신앙훈련의 전부라 감히 말할 수 있다. QT는 하나님과 나와의 수직적인 관계,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QT 운동을 통해 1~2년 사이에 3배에서 5배의 인원으로 늘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미 한국에서 청소년 사역과 군사역을 통해 체험했다.
QT는 말씀으로 바로 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가장 좋은 도구다. 성도들의 말씀을 보는 눈을 날카롭게 만드는 QT는 말씀을 통해 헌신된 평신도를 통해 한국교회를 갱신할 수 있는 도구다.
Q. 또 소그룹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면?
소그룹을 통해 QT를 함으로 가장 좋은 점은 첫째 지속성이다. 개인적으로 QT를 하다보면 의지가 약해져 쉽게 포기하게 되지만 소그룹을 통한 QT를 하다보면 모임을 준비하게 되고 서로 의지를 북돋워 주기 때문에 꾸준히 임할 수 있다.
풀러 대학에서 사모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QT운동이 현재 3개의 소그룹으로 늘어나 활동하고 있다. 심지어는 외국인 사모들까지도 우리가 한국에서 들여온 QT교재를 통해 함께 나누고 있다.
한 사모가 "내가 비록 QT를 잘 하지 못했지만 부스러기 은혜라도 나누고 싶어서 참석했다"며 소그룹 활동이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큰 힘이 되고있음을 이야기 했다.
두번째로 풍성함이다. 이번 웍샵에 참여한 이들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나눔을 통해 얻어지는 풍성함에 대해 증거했다.
세번째는 교훈성이다. 많은 신학자들이 QT가 개인적으로 묵상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말씀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낳는 도구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소그룹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은 개인적 묵상을 통한 잘못된 해석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Q. QT의 정의와 올바른 QT법은 무엇인가?
QT는 본질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말씀을 보는 경건의 시간이다. 보통 QT를 하면서 기도의 중요성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말씀의 반응을 기도로 드리는 것, 즉 말씀에 대한 응답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Q. QT 운동을 통한 CELL CHURCH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많은 교회들이 CELL CHURCH를 강조하고 있고 제자훈련을 통한 평신도 운동을 추진한다. 하지만 많은 교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기존이 목회방식에 CELL CHURCH를 맞추기 때문이다. 먼저 말씀을 통한 소그룹 중심으로 CELL CHURCH가 이뤄지고 필요에 따라 행정적인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평신도의 신학을 이해수용하고 그것을 전제로 CELL CHURCH가 이뤄져야 한다. 한국식 제자 훈련은 지나치게 지성중심으로 이뤄져 말씀을 통한 삶을 적용을 오히려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Q. 현재 추구하는 사역에는 어떤 것이 있나?
QT 운동본부 이외에 '푸르른 사역'이란 제목으로 청년 목회를 꿈꾼다. T&T (Teens& Twnty Ministry)를 통해 이민 사회에서 상처받은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치유하는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미주두레공동체를 통해 강의를 맡게되어 3500여명의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청년 목회 외에 가정이 말씀으로 바로 서는 것이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한다. '건강한 가정사역 가정교회'를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도사역 'AMPM'이라는 기도사역을 준비중이다. All members prayers ministry라는 뜻으로 모두가 기도사역자임을 강조하고 기도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Q.청년사역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무엇인가?
한국사회의 인구 구조를 보면 평균연령이 30.5세인 오각형 형태다. 하지만 교회의 인구 구조는 유년층과 장년층의 인구비율이 높은 모래시계 형태로 청년부의 인구 비율은 형편없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10대와 30대가 중심이 되는 즉, 사회 인구 구조를 반영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균 연령을 26.5세로 잡았다. 청년들이 중심이 되고 그네들을 통해 세대간을 단절을 풀어나가는 것이 나의 목회의 방향이다.
Q. 앞으로의 비전이 있다면?
우선 11월 19일에 있을 QT 운동본부의 2기 QT 웍샵을 잘 준비하는 것이고 QT클리닉, QT지도자 학교, QT목회세미나, QT강사지원, QT교재개발 및 보급이 잘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민목회연구소'를 꿈꾼다. 부족한 나를 미국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한 LA에서 사역하게 하시는 주님의 계획이 있음을 알았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해진 신학을 한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 이민사회를 통해 그 역할이 이뤄지리라 생각하고 그 출발이 LA라 생각한다. 이민사회에 맞는 목회를 연구해 많은 교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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