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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감람산교회는 지난 17-18일 방지일 목사 초청, 부흥사경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첫 날 집회의 헌금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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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감람산교회는 지난 17-18일 방지일 목사 초청, 부흥사경회를 진행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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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카운티장로교회 신재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폐회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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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는 성도들 | |
뉴저지 감람산교회(담임 윤사무엘 목사)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역임, 중국 산둥 반도 선교) 초청, 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
방 목사는 첫날 '생명강수의 근원'이라는 제목으로 낮 성회를 인도하며 "내 몸이 성령을 받아 성전이 되게 함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방지일 목사의 말씀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귀 기울였다. 플로리다에서 목회하다 은퇴한 뒤 뉴저지에서 머무르고 있는 황정옥 목사는 "방 목사님의 열정적인 말씀에 너무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 교회사의 산 증인이자, 97세에도 정정함으로 강단에 서니 대단하다. 또한 방 목사님의 말씀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점심식사 이후 방 목사는 윤사무엘 목사의 요청으로 예정에 없었던 아가서 강해를 펼쳤다.
윤사무엘 목사는 "40년 전 방지일 목사님은 '피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연합집회를 인도했었다. 그 자리에 참석했었는데, 복음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라는 내용이었다"며 "그것이 책으로도 나왔으며, 방 목사님은 104권의 책을 쓰셨다"고 덧붙였다.
방지일 목사는 한국 개신교 부흥의 초석을 다진 마포 삼열(Samuel A. Moffett) 박사의 제자로는 유일한 생존자다. 그는 1937년 한국의 첫 신학교인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목사 안수를 받았다. 같은 해 그는 부친 방효원 목사가 사역하는 중국 산동으로 파송돼, 1957년 공산화 된 중국에서 추방되기 전까지 수많은 선교 업적을 쌓았다.
방 목사는 18일(주일) 오전, 필라 서광교회와 뉴욕 서광교회·감람산교회가 함께 합동추수감사절예배를 드린 자리에서도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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