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평안교회(임승진 목사) 박병렬 목사와 서박철 장로, 유기선 집사, 정영애 권사 등 4명이 태국 방문해 복음을 전했다.

선교팀은 지난 10월 2일부터 9일 까지 태국선교지 현장을 방문해 '태국 비전 트립' 행사를 주관하고 무사히 귀국해 오는 주일 성도들에게 선교 보고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선교지 방문은 창립 49주년을 맞이해 40여명이 참여한 전반기 멕시코 단기선교를 다녀온 미주평안교회의 올해 두번째 단기선교이다.

단기선교팀이 방문한 태국 콘켄의 송형관 선교사 배명실 선교사는 한국 안디옥교회의 파송을 받아 25년 전 척박한 복음의 불모지에 들어가 신실하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다. 지금까지 현지 제자들을 양성하며 올해로 44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등 놀라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 단기선교팀은 나환자촌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고 격리되고 버려진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