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선교 어떻게 출발되었는가?
조선선교 출발과 미국 대학생선교 역사의 상관관계
미국의 세계선교운동과 조선에 복음을 들고 온 미국 선교사들은 대학생 선교운동의 열매들이었다. 1885년 4월 2일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조선선교를 위해 부산에 들러 하루를 자고 1885년 4월 5일 오후3시 인천 제물포 도착하여 조선선교의 문을 열었다. 이들의 선교비젼은 “건초더미 기도운동(Haystack Prayer Meeting)”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미국이 세계선교의 기초를 놓은 것이 “건초더미 기도회” 로서 1806년에 뉴잉글랜드 윌리암스 칼리지에서 일어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제임스 리차드(James Richards), 사무엘 밀즈(Samuel J. Mills), 하비 루미스(Harvey Loomis), 바이람 그린(Byram Green), 프랜시스 로빈스(Francis Robbins) 의 “건초더미 기도회(Haystack Prayer Meeting)’”였다. 1888년부터 1930년까지 이 대학생선교운동은 20만 명의 선교 헌신자와 2만 5백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세계선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학생 선교 자원자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결국 건초더미 아래에서 시작된 다섯 명의 기도모임이 19세기초의 미국 선교역사를 주도하게 된 것이다. 1907년 평양 대부흥의 기초를 놓은 토마스 하디(Thomas A. Hardie, 1865-1949) 선교사 역시 학생자원운동 출신 선교사였다. 이들로 인하여 오늘의 한국교회가 시작된 것이다. 오늘 내가 예수님을 만나고 선교사가 되어 케냐 마사이부족 선교사로 헌신했던 은혜는 첫째는 주님의 은혜요, 둘째는 조선에 복음을 전한 이분들의 헌신의 열매였다. 지금 미국대선을 위한 기도운동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런 은혜를 함께 동일하게 입은 분들임을 믿는다.
현재 미주한인교회의 대학생 젊은세대 문제
미주 이민교회에서 대학에 진학하여 본인이 나가던 출석교회를 떠나 학교 기숙사로 나가는 2세들을 “Silence Exodus 조용한 탈출세대” 라고 한다. 또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교회를 안나가는 2세들이 많다. 미국의 전문기관 통계로는 미국 전역에서 약 70%의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후 기독교 신앙을 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한인 2세들도 마찬가지이다. 미국 문화가 갈수록 반기독교적이라서 학교를 졸업해도 교회로 돌아가는것은 쉽지 않다. 학생들은 대학 3학년 정도가 되면 대학교 안에 세속적 문화, 반기독교적 문화와 교육 커리큘럼 안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 신앙에서 멀어지는 경향이 크다. 차세대의 신앙교육 관점에서 볼때 교회의 성공은 건물의 크기, 예배실 크기, 주차장 크기가 아니라 차세대에게 믿음의 뿌리를 얼마나 깊게 튼튼하게 내리게 해주는가가 교회성공의 잣대이다.
그 시험대는 우리의 차세대들, MZ 세대가 교회를 다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 집과 교회를 떠날 때이다. 그들이 과연 캠퍼스에서 생활을 할때 자신의 신앙을 얼마나 지키게 해주는가 하는것이 가장 큰 숙제이다. 일반 대학에서 공부하다 보면 그들이 가지고 있던 기독교 세계관이 도전 받고 무너지기 쉽다. 자신의 성경적 세계관과 주님을 향한 신앙을 지키기가 어렵다. 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대학서 만연되어 있는 술과 마약에 넘어가기도 한다 (대학생의 37%가 정기적으로 불법 약물을 사용하거나 알코올을 남용). 학교에서 신앙을 잘 지키며 영적군사가 될수도 있다. 그러나 매일 심각한 영적싸움을 치루게 된다.
미국의 대학은 영적전쟁터이다
오늘의 대학생들이 미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리더가 될 사람들이다. 그러나 미국의 대학교는 크리스찬 대학생들에게는 치열한 영적전쟁터이다 신앙인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치열한 세계관의 전쟁을 치루는 곳이다. 대학생들에는 학교가 삶의 장소이고 영적 시험장이고 매일 영적 도전이 클라스안에서 진행되는 곳이다. 대학교 생활 때에 본인들은 예배를 통해 성령충만받고 기도의 사람들이 되어 졸업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영적인 용광로라고 할수 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미래의 리더들을 준비하신다. 대학생 때에 단기선교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본인의 사명을 깨닫고 본인의 전공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 헌신하고 살아갈 것인지도 방향을 결정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해외 선교를 경험할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다. 대학생활에서 믿음을 키우고 유지하는것은 절망적이지만은 않다. 대학생활에서 좋은 믿음의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고 기회에 따라 기도하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될수 있다. 성령충만하고 말씀을 늘 읽고 학교에서도 신앙생활을 철저히 하면 된다. 그러나 이제는 성인으로 가족을 떠나 성인으로서 생활을 하는 시간이라 자신의 믿음의 뿌리를 지키는것은 치열한 영적 싸움을 통과해야 하는 시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와 형제들, 교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중보기도를 해주어야 한다.
미국의 대학현황
미국에는 약 6,000개의 대학이 있다고한다. 공립대학: 1,626개, 사립 비영리 학교: 1,687, 영리학교: 985개, 커뮤니티 칼리지: 1,050 등이고 2024년 학생수는19,247,640(총학생중 73.19% - 공립대학 생 이라고 한다 (https://educationdata.org/college-enrollment-statistics). 이 중에 기독교 대학 협의회(CCCU)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900개의 종교 관련 대학이 있으며, 그 중 수백 개는 기독교 교단에 소속되어 있다. 기독교 명문대학들이 상당히 많다. 미국 대학 안에도 동성애자들이 많다. 미국 대학 협회(AAU)의 2020년 설문 조사에서 180,000명 이상의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거의 17%가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무성애자, 퀴어라고 확인되었다. 미국 대학도 미국 일반 사회와 같은 문제들이 만연되어 있다. 그러므로 미국대선을 위한 기도운동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기도하는것 만큼 미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현재의 대학생들, 미래의 크리스찬 리더들, 미국의 대학들을 위한 기도는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