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회의 목소리와 영향력을 증진시키는 비영리 단체인 미주한인협의회(이하 CKA)가 남부 캘리포니아에 지역 지부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18일(수) 발표했다.
CKA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는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 및 샌디에고 지역을 포괄하며 지역 사회에서의 다양한 활동, 의사소통 및 회원 참여 기회 등을 통해 CKA의 사명, 가치 및 원칙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지부의 운영위원회는 애니 캐나다(CIM Group), 김재은(Better Together Law) 씨가 공동대표로 그리고 정보책임 셀리나 민 (Unilever), 재무책임 해나 김 윤(Herbalife) 씨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CKA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고문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호세아 장(Hayden Los Angeles), 로버트 조(PacificWest), 유진 최(United Exchange Corporation), 피터 허(Pacific American Fish Company), 앤젤라 킬로렌 (CJ ENM America), 그리고 에스더 송 (Song Group Inc.) 씨가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CKA의 아브라함 김 대표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의 설립을 통해 지역 리더들의 주도하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행사를 계획 및 실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CKA 회원들과 지역 내 한인 커뮤니티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지역 리더십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 내 다른 단체와의 협력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 더욱 영향력 있는 한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KA는 남부 캘리포니아와 더불어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지부를 각각 개설했으며 앞으로 시카고, 뉴욕시,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및 기타 도시에 추가로 지부를 설립 할 예정이다.
CK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ouncilka.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