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 성공회가 공개적 동성애자 V. 지니 로빈슨(V. Gene Robinson)을 뉴햄프셔 주교로 임명한 후 표면화된 전세계 성공회의 분열 양상이 지난 달 윈저 보고서가 나온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윈저 보고서는 로빈슨 주교의 서품으로 표면화된 신학적 분열에 대항해 성공회 교회 내 연합을 유지하기위한 방법을 연구토록 캔터버리 대주교가 임명한 램베스 커미션(the Lambethe commission)이 일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지난달 15일 런던에서 발표한 보고서다.
그러나 최근 성공회 내 극보수적 단체인 처치 소사이어티(the Church Society)는 윈저 보고서를 비판하며, 다음번 회집에서 이 보고서에 반박하고 성공회의 역사적 성격을 훼손한 이들에 대해 결단의 행동을 취할 것을 지도자들에게 요청했다.
처치 소사이어티는 지난 8일 "우리는 램베스 위원회의 최근 보고서에 몹시 실망했다. 거기에 투입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잠재된 심각한 이슈를 효과적으로 진술하거나, 미국이나 캐나다 성공회에 적절한 목회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윈저 보고서는 분열을 초래하는 행동을 한데 대해 미국 성공회를 비판하고, 서품에 관계했던 이들이 자신들 행동의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것을 요청했다.
이런 충고에 대해 이번 논쟁의 핵심에 있는 게이 주교 로빈슨은 "귀를 기울였지만 이것이 피상적인 차원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서품으로 야기된 분열을 한탄한다고 말했지만 자신이 주교로 임명된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지 않았다.
윈저 보고서는 또한 미 성공회와의 친교를 깨뜨린데 대해 보수적 교회들을 꾸짖었으며, 정통적인 교회들에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일년간 미 성공회와의 연합을 '깨뜨린' 이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아프리카의 주교들은, 이러한 회개에의 요청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거부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성명서에서 "'유감을 표'하고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재언명하라는 요청은 우리의 기존 성명들에 비춰볼때 거슬리는 것이다. 만약 미 성공회 교회가 의도적으로 가장 깊은 수준에서 우리 연합을 파괴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그동안의 행동들은 필요치 않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러한 위기를 초래한 이들과, 이로인해 포위당한 친구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부르짖음에 응답한 지구 남반구의 우리를 도덕적으로 동일하게 보는 것을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처치 소사이어티의 최근 성명은 이와 같은 아프리카 주교들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 성명서는 "만약 보고서가 제안하는 것들이 지켜진다면, 비도덕성이 곪아버릴 것이다. 그것은 곧 영국 성공회의 교회들 및 그 교인들의 영적 삶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처치 소사이어티는 지도자들에게 그들의 연간 모임에서 윈저 보고서를 치우고 차라리 결단력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요구되는 것은 성공회의 역사적 성격을 훼손할 국제적인 구조들을 만들어내지않는, 명확한 행동과 훈계다. 우리는 지도자들이 2월에 만났을때 윈저 보고서를 보류하고 과단성있는 행동을 취하길 소망한다"고 성명서는 밝히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교구들에는 회개에의 요청과 아울러 명백한 힐책이 있어야한다. 기독교의 회개는 항상 잘못된 것을 옳게 만드는 것이 수반된다. 이것이 이뤄지기전까지 관련 관구들은 공동체 외부에 있는 것으로 선언돼야한다. 그들은 그 어떤 중심적인 조직체에도 관여되어서는 안된다."
무수한 논란 가운데 지난해 진행된 미 성공회의 로빈슨 주교 서품은 근 몇십년간 자유주의적 성공회교인들과 전통적 성공회교인들간의 관계에 긴장을 초래해왔던 동성애 논쟁이 표면화되게 만들었며, 그 결과 7천 7백만에 이르는 성도를 보유한 전세계 성공회에 분열 위기가 초래됐다.
대한성공회의 경우 동성애는 근본적으로 반대하나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각 교구의 뜻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윈저 보고서는 로빈슨 주교의 서품으로 표면화된 신학적 분열에 대항해 성공회 교회 내 연합을 유지하기위한 방법을 연구토록 캔터버리 대주교가 임명한 램베스 커미션(the Lambethe commission)이 일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지난달 15일 런던에서 발표한 보고서다.
그러나 최근 성공회 내 극보수적 단체인 처치 소사이어티(the Church Society)는 윈저 보고서를 비판하며, 다음번 회집에서 이 보고서에 반박하고 성공회의 역사적 성격을 훼손한 이들에 대해 결단의 행동을 취할 것을 지도자들에게 요청했다.
처치 소사이어티는 지난 8일 "우리는 램베스 위원회의 최근 보고서에 몹시 실망했다. 거기에 투입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잠재된 심각한 이슈를 효과적으로 진술하거나, 미국이나 캐나다 성공회에 적절한 목회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윈저 보고서는 분열을 초래하는 행동을 한데 대해 미국 성공회를 비판하고, 서품에 관계했던 이들이 자신들 행동의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것을 요청했다.
이런 충고에 대해 이번 논쟁의 핵심에 있는 게이 주교 로빈슨은 "귀를 기울였지만 이것이 피상적인 차원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서품으로 야기된 분열을 한탄한다고 말했지만 자신이 주교로 임명된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지 않았다.
윈저 보고서는 또한 미 성공회와의 친교를 깨뜨린데 대해 보수적 교회들을 꾸짖었으며, 정통적인 교회들에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일년간 미 성공회와의 연합을 '깨뜨린' 이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아프리카의 주교들은, 이러한 회개에의 요청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거부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성명서에서 "'유감을 표'하고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재언명하라는 요청은 우리의 기존 성명들에 비춰볼때 거슬리는 것이다. 만약 미 성공회 교회가 의도적으로 가장 깊은 수준에서 우리 연합을 파괴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그동안의 행동들은 필요치 않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러한 위기를 초래한 이들과, 이로인해 포위당한 친구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부르짖음에 응답한 지구 남반구의 우리를 도덕적으로 동일하게 보는 것을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처치 소사이어티의 최근 성명은 이와 같은 아프리카 주교들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 성명서는 "만약 보고서가 제안하는 것들이 지켜진다면, 비도덕성이 곪아버릴 것이다. 그것은 곧 영국 성공회의 교회들 및 그 교인들의 영적 삶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처치 소사이어티는 지도자들에게 그들의 연간 모임에서 윈저 보고서를 치우고 차라리 결단력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요구되는 것은 성공회의 역사적 성격을 훼손할 국제적인 구조들을 만들어내지않는, 명확한 행동과 훈계다. 우리는 지도자들이 2월에 만났을때 윈저 보고서를 보류하고 과단성있는 행동을 취하길 소망한다"고 성명서는 밝히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교구들에는 회개에의 요청과 아울러 명백한 힐책이 있어야한다. 기독교의 회개는 항상 잘못된 것을 옳게 만드는 것이 수반된다. 이것이 이뤄지기전까지 관련 관구들은 공동체 외부에 있는 것으로 선언돼야한다. 그들은 그 어떤 중심적인 조직체에도 관여되어서는 안된다."
무수한 논란 가운데 지난해 진행된 미 성공회의 로빈슨 주교 서품은 근 몇십년간 자유주의적 성공회교인들과 전통적 성공회교인들간의 관계에 긴장을 초래해왔던 동성애 논쟁이 표면화되게 만들었며, 그 결과 7천 7백만에 이르는 성도를 보유한 전세계 성공회에 분열 위기가 초래됐다.
대한성공회의 경우 동성애는 근본적으로 반대하나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각 교구의 뜻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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