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C(United Methodist Council)내에 한인목회 강화 협의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계신 조인균 목사를 만났다. 약 1주일 전까지만 해도 LA에서 사역을 하시다 NY으로 오셨고, 지난 4년(2001-2004)동안의 한인목회 강화안에 힘쓰셨고 다음 4년(2005-2008)동안 2차 안에 대해서도 예산을 비롯 이미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목사님의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한인목회 강화 계획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젼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 계획은 UMC내의 5개 민족적 카테고리로 나뉜 영역, 즉 미국 내 거주하는 흑인, 아시안, 히스페닉, 미국 현지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계획중의 하나입니다.
지난 4년간 “한인 감리교회의 성장은 전UMC의 성장이다!” (“The growth of Korean American United Methodist churches means growth of the whole UMC!”) 라는 모토 아래 세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사역을 했습니다.
"리더 육성, 차세대 육성및 사역지 확대, 새로운 교회의 육성과 발전도모"라는 이 세 가지 목표는 각각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005-2008년 동안 "섬김의 리더쉽 조성, 차세대 육성및 사역지 확대, 교회의 개발, 육성과 재개발"이라는 더욱 발전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흔히 미국을 샐러드 보울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곳이죠. 그 가운데 살아가는 한인들은 단일민족이지만 이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다양한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세, 2세에 대한 인식에서도 이전에는 50대 이후의 분들을 1세, 그들의 자녀 세대인 20,30대 이하의 연령층을 2세, 혹은 차세대라고 이야기 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1세 2세의 연령층을 보면 굉장히 다양함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30세 목회자 이지만 2세로서 영어권 목회를 담당하는 분이 있고 다른 한 분은 한국에서 바로 이민을 오셔서 한어권 목회를 담당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같은 연령이지만 1세와 2세가 함께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기차가 두 개의 레일이 있을 때 잘 달릴 수 있듯이, 나이는 같지만 1세와 2세라는 두 레일이 제대로 세워졌을 때, 한인 커뮤니티라는 기차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저의 차세대=영어권이라는 생각도 바뀌게 되었고 각각의 세대 안에서 다양한 연령과 배경,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을 때 앞으로 우리의 2세들이 100%한국인으로서 그리고 동시에 100%미국인으로서 잘 세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세대에 대한 목회도 고민함으로 어떤 세대나 어떤 연령대를 막론하고 모두 다 아우를 수 있는 미국내 한인들을 위한 성공적인 목회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전에 LA폭동 시 그 지역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코리아타운의 불바다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새로운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저앉을 수 밖에 없는 절망의 소리나 정죄의 소리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의 종소리였습니다. 이제는 한인교회나 사회가 미국 사회 내에서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타민족과의 깊은 대화와 관계를 통해 새로운 선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탄생된 것이 "Shalom Zone" ministry였습니다. 이는 교회와 지역의 은행, 사업자, 주변 상점 주인을 비롯 시와 카운티 정부가 하나되어 하는 사역입니다. 단순히 나가서 예수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직접 발로 뛰면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블록 블록 마다 바뀌게 되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탄조끼를 입고 길에서 사역을 했던 목사가 2년이 지난 지금에는 방탄조끼가 필요 없게 되었고 마약거래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거리를 헤매던 청소년들이 일을 찾아 일을 나가게 되고 업주들도 교회의 추천을 받고 전과가 있지만 그들을 고용함으로 그들이 더더욱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지역 사회에 파고 들어가 발로 뛰며 그 지역을 낫구고 변화시키는 운동을 했을 때 사회가 건강해지고 교회가 건강해지고 교회가 성장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미국 사회에 살면서 이 곳에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한민족의 영성이라고 봅니다. 우리 안에는 너무도 귀한 영적 자산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 기도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새벽기도와 철야기도 하는 민족은 아마 우리 민족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많은 분들의 숙제일 것입니다. 또한 이미 2세목회는 다민족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을 1세와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와 같은 숙제와 더불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미국 사회에 앞으로 많은 신선함을 주고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연구를 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모델을 시작하고 시도해 보면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이러한 모든 것을 위해 계획, 기획함으로 돕는 사역입니다. 어찌 보면 농부가 씨앗을 뿌리는 일과도 같은 일인데 개척자의 마음으로 섬기는 자의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경험들,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의 목회적 자산들을 쏟아 붓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Don't worry about a mistake, let's all try."라고 말씀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목사님의 웃음 속에서 앞으로 더울 발전될 한인 교회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한인목회 강화 계획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젼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 계획은 UMC내의 5개 민족적 카테고리로 나뉜 영역, 즉 미국 내 거주하는 흑인, 아시안, 히스페닉, 미국 현지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계획중의 하나입니다.
지난 4년간 “한인 감리교회의 성장은 전UMC의 성장이다!” (“The growth of Korean American United Methodist churches means growth of the whole UMC!”) 라는 모토 아래 세 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사역을 했습니다.
"리더 육성, 차세대 육성및 사역지 확대, 새로운 교회의 육성과 발전도모"라는 이 세 가지 목표는 각각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2005-2008년 동안 "섬김의 리더쉽 조성, 차세대 육성및 사역지 확대, 교회의 개발, 육성과 재개발"이라는 더욱 발전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흔히 미국을 샐러드 보울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곳이죠. 그 가운데 살아가는 한인들은 단일민족이지만 이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다양한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세, 2세에 대한 인식에서도 이전에는 50대 이후의 분들을 1세, 그들의 자녀 세대인 20,30대 이하의 연령층을 2세, 혹은 차세대라고 이야기 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1세 2세의 연령층을 보면 굉장히 다양함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30세 목회자 이지만 2세로서 영어권 목회를 담당하는 분이 있고 다른 한 분은 한국에서 바로 이민을 오셔서 한어권 목회를 담당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같은 연령이지만 1세와 2세가 함께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기차가 두 개의 레일이 있을 때 잘 달릴 수 있듯이, 나이는 같지만 1세와 2세라는 두 레일이 제대로 세워졌을 때, 한인 커뮤니티라는 기차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저의 차세대=영어권이라는 생각도 바뀌게 되었고 각각의 세대 안에서 다양한 연령과 배경,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을 때 앞으로 우리의 2세들이 100%한국인으로서 그리고 동시에 100%미국인으로서 잘 세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세대에 대한 목회도 고민함으로 어떤 세대나 어떤 연령대를 막론하고 모두 다 아우를 수 있는 미국내 한인들을 위한 성공적인 목회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전에 LA폭동 시 그 지역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코리아타운의 불바다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새로운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저앉을 수 밖에 없는 절망의 소리나 정죄의 소리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의 종소리였습니다. 이제는 한인교회나 사회가 미국 사회 내에서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타민족과의 깊은 대화와 관계를 통해 새로운 선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탄생된 것이 "Shalom Zone" ministry였습니다. 이는 교회와 지역의 은행, 사업자, 주변 상점 주인을 비롯 시와 카운티 정부가 하나되어 하는 사역입니다. 단순히 나가서 예수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직접 발로 뛰면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블록 블록 마다 바뀌게 되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탄조끼를 입고 길에서 사역을 했던 목사가 2년이 지난 지금에는 방탄조끼가 필요 없게 되었고 마약거래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거리를 헤매던 청소년들이 일을 찾아 일을 나가게 되고 업주들도 교회의 추천을 받고 전과가 있지만 그들을 고용함으로 그들이 더더욱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지역 사회에 파고 들어가 발로 뛰며 그 지역을 낫구고 변화시키는 운동을 했을 때 사회가 건강해지고 교회가 건강해지고 교회가 성장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미국 사회에 살면서 이 곳에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한민족의 영성이라고 봅니다. 우리 안에는 너무도 귀한 영적 자산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 기도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새벽기도와 철야기도 하는 민족은 아마 우리 민족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많은 분들의 숙제일 것입니다. 또한 이미 2세목회는 다민족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을 1세와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와 같은 숙제와 더불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미국 사회에 앞으로 많은 신선함을 주고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연구를 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모델을 시작하고 시도해 보면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이러한 모든 것을 위해 계획, 기획함으로 돕는 사역입니다. 어찌 보면 농부가 씨앗을 뿌리는 일과도 같은 일인데 개척자의 마음으로 섬기는 자의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경험들,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의 목회적 자산들을 쏟아 붓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Don't worry about a mistake, let's all try."라고 말씀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목사님의 웃음 속에서 앞으로 더울 발전될 한인 교회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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