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잔치가 준비되었습니다. 성령 충만을 간구하는 부흥성회입니다. 그러나 달갑지 않습니다. "귀찮게 무슨 잔치야?" 이 시대는 예수, 교회, 천국을 시대에 뒤떨어진 단어와 종교 행사로 매장하려고 합니다. 

천국 잔치는 어떤 사람에게는 새 인생을 살게 하고, 영원을 바꾸는 가장 복된 순간이 됩니다. 기회는 만드는 자에게 옵니다. 생수가 있어도 마시지 않으면 목마릅니다. 은혜가 있어도 받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감사와 기쁨과 소망도 내 것이 되지 못하면 그림의 떡입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풍성한 은혜가 임하고 목마른 자에게 물은 꿀맛입니다. 우리는 너무 세상에 육적으로 붙잡은 것들이 많아 영이 갈급하지 않습니다. 바쁠수록 기도해야 하고,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하고, 지혜로울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 얼마나 부흥성회를 참석할 기회가 있을지? 또 이번에 만나는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교회가 기도하고 함께 준비하는 천국의 잔치는 성도들에게 가장 귀한 영적 은혜의 기회입니다. 

금식하며 기도하고 열심히 전도하고 땀 흘려 수고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은혜가 부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가뭄에 비가 내려도 둑을 쌓지 않고 틈을 메꾸지 않으면 다 흘러가고 맙니다. 믿음은 잘 관리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언행은 본인에게 큰 손실입니다. 

함께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 성령으로 충만한 부흥의 자리에 겸손하게 사모하며 참여하기 원합니다. 이전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는 전환점이 되는 성령 충만한 영적 기회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곧 만납니다. 준비되셨습니까? 그리스도로 충만한 교회와 가정되기 소원합니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를 거룩한 복된 잔치에 초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