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암생존자의 달인 6월을 맞아 유방암 환자나 서바이버, 가족은 물론 주제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위한 전문의 세미나가 열린다.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커뮤니티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COE)팀은 오는 6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월드미션대학교에서 '최신 유방암 치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젊은 유방암’에 주목하고, 최신 치료법과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암 치료 중인 환자들을 고려하여 올해는 온라인 접속도 가능하도록 했다. 강사는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유방암 전문의(Breast Medical Oncologist)인 이진선 교수(Jin Sun L. Bitar, MD)로 세미나는 모두 한국어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세미나에서 ▪젊은 유방암의 증가 ▪새로 바뀐 유방암 검사 기준 ▪치료의 발전과 임상시험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대면 참석자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세미나는 무료이며, 유방암 진단이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재발의 두려움 있는 서바이버,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은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한다.
문의 및 등록은 시더스-사이나이 암센터 김동희 아시안 아웃리치 담당자(310-423-7410, Donghee.kim@cshs.org) 에게 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월드미션대학교를 비롯해 한인 유방암 서바이버그룹인 ‘샤인’, 이웃케어클리닉, 고려보건소, LA지역 한인 교회들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