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평강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를 2일 오전 11시에 드렸다.

이날 지난 5월 31일(금)부터 1일(토)까지 부흥성회를 이끈 황인철 목사(남부산교회)가 설교했다. 데살로니가교회(살전1:1-10)란 제목으로 설교한 황인철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금보다 더 사모하라고 성도들에게 강조했다.

그는 "데살로니가교회는 3주밖에 안되었지만 믿음 생활을 잘한 비결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처럼 쏟아져야 설수 있기에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며 "말씀을 들을때 잘 흡수해야 하고, 완전한 여호와의 율법을 의지해 우리 영혼이 소생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는 서로 사랑하는 것만 잘해도 불이 붙는다. 하나님은 청와대나 백악관보다 하나님의 교회를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며 "하버드대나 서울대를 통한 것이 아니라 은혜와평강교회를 통해서 영혼들을 살리고자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있다"고 했다.

황 목사는 "이 교회에 성도들과 목회자가 다 집에 가도 내가 문을 잠구고 나가리라하는 성도가 많을수록 복된 교회가 될수 있다. 하나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말씀이 심령 속에 뿌리 내려서 믿음을 단단하게 해 열매를 맺게해야 한다"며 "서로 존경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교회가 됨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자손만대에 복이 임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은혜와평강교회는 40주년 기념 화보집을 내고, 앞으로의 40년을 기약하며 진리를 배우고 행하는 교회로 서기를 다짐했다. 예배 후 기념 감사축제가 이어졌다.

 곽덕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곽덕근 목사
황인철 목사
(Photo : 기독일보) 황인철 목사
은혜와평강교회
(Photo : 기독일보) 은혜와평강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 감사예배를 2일 오전 11시에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