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종종 인간을 나무로 비유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는 크리스천은 하늘에 뿌리를 둔 '하늘나무'라고 표현해 볼 수 있겠다. 말씀의 거름, 은혜의 단비 그리고 주님의 빛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하늘나무 말이다.

그러나 실상 우리의 삶은 '하늘나무' 된 모습보다 죄악된 세상에 그 뿌리를 두고 사는 경우가 대다수다. 혹은 '뿌리의 기원' 에 혼란스러워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막막한 심정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찌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저자는 "그러한 상황에서 다만 우리가 귀기울어야 할 목소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라며, " 주님께서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미래를 위해 약속하신 구체적인 약속과 상급에 관한 소망의 말씀으로 세상을 이길 것"을 촉구했다.

결국 이 책은 미래를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가 '불안'이 아닌, 이미 주신 소망의 말씀을 굳게 신뢰하면서 '기쁨으로 주를 맞는 모습이어야 함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