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One Church
작년 공원에 모여 예배 드릴 때
공원 직원이 달려와 말하길
"이곳에서 교회 모임은 안됩니다!" 무섭게 경고의
으름장을 놓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생일 파티, 축구 모임,야구 모임
온갖 파티는 허용되지만 공공장소에서 예배 만은
안된다는 말을 들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소식
절망에서 빛을 밝혀주는 소식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는
소망을 가짐으로 양심을 지키고
보다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자들의 모임
등대를 밝히 비춤으로
어둠에 길 잃은 자들을 안내하고
기꺼이 사랑하고 섬김으로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는 자들을
세상 어디에서 만날 기회조차 있을까요.
어둠이 깊어질 수 록
작은 촛불은 빛은 더 밝아집니다.
모이기를 힘쓰는 당연한 일이
특별해지는 시대가 됐습니다.
우리가 모이는 모든 순간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길
기도합니다.
엘에이 원처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기도의 동역자님 덕분에
올해 부활절에 공원에서 안전히 예배 드리고
이웃 주민에게 작은 선물과 함께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억합니다.
작은 핍박을 견뎌내는 훈련을 거치면
큰 고난 앞에 결코 무너지지 않을
믿음의 사람으로 단련되어
주님 앞에 설 날이 올 것을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 만을 두려워하는
엘에이 원처치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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