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월) 오전 10시, 임마누엘 침례교회(한충호 목사)에서 미남침례회 남기주지방회 사역자 신년하례회가 개최됐다. 목회자, 선교사, 사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선교 특강, 식사 그리고 윷놀이로 진행됐다. 연초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참석했고 임원들의 알찬 준비로 강의와 교제가 이루어 졌으며, 풍성한 선물을 나눴다.

남가주 지방회장인 서종학 목사(파사데나 주님의 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민승배 목사(조은교회 Faith Chapel)가 기도하였고 한충호 목사(임마누엘 침례교회)가 야고보서 1장 2~5절 말씀으로 <인내와 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한충호 목사는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인내와 지혜로 한해의 사역을 승리로 이끌자고 선포했다.

2부에는 미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국제 선교부(IMB) 소속 에스라 배 선교사가 미 남침례교가 지향하는 선교의 방향을 소개하고 선교사 지원에 관해 설명하며, 지역 교회의 선교 동참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는 한인교회의 인적, 물적 역량이 세계 선교 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침례교의 풍성한 자원을 활용하고 효과적인 선교에 동참하자고 권면했다.

이어서 임마누엘 교회 봉사부가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고 온 참석자들이 윷놀이에 참가했다. 임원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참여한 이들에게 신년 선물을 전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