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격동의 영향으로 참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는 이제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졌습니다. 그와 함께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소망의 2024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다시 한 번 가슴을 열고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힘찬 발걸음을 옮겨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동시에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우리 자녀들과 사업체 위에도 하나님의 크신 축복의 손길이 임하시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24년도에는 지구촌 40여개의 나라에서 선거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글로발 선거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치 현장의 지각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 정치 평론가들도 많이 있는데 이것은 크리스천들인 우리들이 하나님의 뜻을 겸손하게 기다리며 무릎 꿇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라는 메세지가 담겨 있는 것 입니다.
우선 1월에는 대만의 총통 선거가 있습니다. 중국과 협력을 추구해 가기를 원하는 파와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세력의 대결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에 세계 적인 분쟁의 현장으로 변할 우려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3월에는 러시아 선거가 있습니다.2022년 2월에 시작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의 양상이 휴전으로 연결 될지 종전으로 끝날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선거 입니다. 지금까지 2년어간 지속된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인 손실로 인한 심리적 박탈감으로 지쳐 있는 양쪽 국민들의 원성도 극에 달하고 있어 그 선거도 귀추가 주목 됩니다.
4월에는 우리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들을 다시 뽑는 총선이 있습니다. 진보 진영과 보수진영이 극한 대립으로 나라가 나누어 진 것 같은 혼란 속에서 선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 나와 있는 우리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할 선거 입니다. 나라의 진로가 우리들의 기도로 인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주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8월에는 일본에서 총리를 선출 하는 선거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와 직접 관계가 되는 선거는 11월에 있을 미국의 47대 대통령 선거와 연방의원 선거 입니다. 하나님 제일주의, 말씀 중심의 청교도 신앙으로 세워진 이 나라의 진로가 달려 있는 선거이기 때문에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꼭 투표해서 주권을 행사 하셔야 됩니다. 이 미국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느냐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나라로 변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들의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역사를 주관 하시는 분은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가운데서 하나님 께서 새 일을 행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그 사실을 분명히 아시고 겸손하게 무릎 꿇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셔서 하나님께서 보여 주실 새 일을 소망하면서 믿음의 밧줄을 굳건하게 붙잡고 힘차게 새해 발걸음을 옮겨 나가 연말에 하나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