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 오전 10시 퀸즈한인교회에서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 30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 141개 회원교회 224명이 참석한 이 날 총회에서 허 걸 회장은 "회장 임직기간 중 교협건물을 이전하는 것이 커다란 과제였는데 이를 이루지 못했다. 밀어붙이고도 싶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고 여러분 뜻에 맡겼으니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본다"는 회장인사로 회의를 시작했다.
이 날 회의에서 관심의 촛점은 단연 신임원 선거로, 회장은 관례에 따라 전 회기 부회장인 김종덕 목사가 투표없이 당선됐고, 부회장선거에서는 이병홍 목사가 1,2차 투표에서 109표와 117표를 얻어 목사 부회장으로, 유시수 장로가 뉴욕교협 이사회 이사장인 박용기 장로의 부회장직 고사로 평신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종덕 신임회장은 "제가 회장으로서의 일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당장 지난회기에서 넘어온 4만 3천여달러의 재정적자 해결을 위한 실행위원회 구성이 가장 긴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총회 감사보고에서 불거져나온 교협 창립 사상 최악의 재정적자는 거기 모인 많은 회원들을 당황케했는데, 특별히 연변 이민 100주년 기념 교회 건축비로 모은 기금 21만여불의 오용은 조속한 해결이 요청되는 부분이었다.
회장선거 이후 회원들은 이 문제에 대한 토의를 계속했고, 그 중 한재홍, 한영숙 목사 등은 "회장 활동비로 들어간 9천불은 허 걸 회장이 변상하고, 재정적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교협의 유급사무직원을 없애고 긴축재정을 펼치자"는 등의 의견을 강하게 내세웠다.
감사보고에 의하면 회장 활동비 지급은 관례와 예산승인 없이 지급된 것이었고, 현재 교협에 있는 사무직원 1명이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876달러에 달하는 주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김 신임회장은 총회 폐회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교협의 활동을 정지시킬 수는 없다. 생존문제는 해결해야할 것이고, 매년하는 행사도 그대로 할 것인데, 이 문제는 새로운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히 숙의해서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 전 드려진 1부 예배시간에는 퀸즈한인교회 한진관 목사가 "반석을 쳐 부수는 방망이"라는 제목으로 "교회는 불신앙의 사회를 부서뜨려 거짓과 악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 책임이 있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총 141개 회원교회 224명이 참석한 이 날 총회에서 허 걸 회장은 "회장 임직기간 중 교협건물을 이전하는 것이 커다란 과제였는데 이를 이루지 못했다. 밀어붙이고도 싶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고 여러분 뜻에 맡겼으니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본다"는 회장인사로 회의를 시작했다.
이 날 회의에서 관심의 촛점은 단연 신임원 선거로, 회장은 관례에 따라 전 회기 부회장인 김종덕 목사가 투표없이 당선됐고, 부회장선거에서는 이병홍 목사가 1,2차 투표에서 109표와 117표를 얻어 목사 부회장으로, 유시수 장로가 뉴욕교협 이사회 이사장인 박용기 장로의 부회장직 고사로 평신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종덕 신임회장은 "제가 회장으로서의 일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당장 지난회기에서 넘어온 4만 3천여달러의 재정적자 해결을 위한 실행위원회 구성이 가장 긴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총회 감사보고에서 불거져나온 교협 창립 사상 최악의 재정적자는 거기 모인 많은 회원들을 당황케했는데, 특별히 연변 이민 100주년 기념 교회 건축비로 모은 기금 21만여불의 오용은 조속한 해결이 요청되는 부분이었다.
회장선거 이후 회원들은 이 문제에 대한 토의를 계속했고, 그 중 한재홍, 한영숙 목사 등은 "회장 활동비로 들어간 9천불은 허 걸 회장이 변상하고, 재정적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교협의 유급사무직원을 없애고 긴축재정을 펼치자"는 등의 의견을 강하게 내세웠다.
감사보고에 의하면 회장 활동비 지급은 관례와 예산승인 없이 지급된 것이었고, 현재 교협에 있는 사무직원 1명이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876달러에 달하는 주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김 신임회장은 총회 폐회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교협의 활동을 정지시킬 수는 없다. 생존문제는 해결해야할 것이고, 매년하는 행사도 그대로 할 것인데, 이 문제는 새로운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히 숙의해서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 전 드려진 1부 예배시간에는 퀸즈한인교회 한진관 목사가 "반석을 쳐 부수는 방망이"라는 제목으로 "교회는 불신앙의 사회를 부서뜨려 거짓과 악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 책임이 있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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