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기 중엽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하기까지 3~4세기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로 인해 순교했다. 2세기 교부 터툴리안(Tertullian·160∼220)은 '순교자의 피가 교회의 씨앗'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님을 위해 고초를 당한 이들 무명의 순교자들의 희생 위에 결국 로마는 복음화될 수 있었다.
이러한 박해의 이야기는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자리잡은 20세기와 21세기에도 일어나고 있다. 지금의 시대는 20세기 동안 가장 많은 순교자가 발생하는 시기다. 세계복음주의협의회 종교자유위원회는 20세기에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순교 당했다고 보고하여, 전체 순교 숫자의 절반 이상이 최근 1세기 동안 순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세기 공산주의 발흥과 함께 수천만명이 순교했다면, 지금은 권력가들, 민족주의 종교 지도자들, 테러리스트 등으로 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한편, 세계기도정보의 저자 패트릭 존스톤은 박해받는 주된 원인을 남미, 아프리카 중남부, 아시아의 놀라운 복음의 부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교회에 대해 전통사회는 적개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별과 학대, 박해가 급증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유로운 교회에 있는 대다수 기독교인들은 박해에 대해 알지 못했고, 부유한 서구 기독교인의 이미지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핍박 사실은 쉽게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의 박해 문제는 미국과 유럽 등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일반 언론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보도되고 있으며,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에는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동참하고, 미국에서만 10만 교회 이상이 참여하게 됐다. 미국의 전역의 7천여개 방송국에서는 1백여차례 이상 세계 기도의 날에 대한 인터뷰, 기획보도가 방송되기도 했다. 다음은 오픈도어선교회가 제공하는 박해국가 정보다.
지금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인도 교회는 지역 권력자들, 종교지도자들로부터 미움과 시기를 받고 있다. 델리의 한 힌두교 무장투사는 "지금은 기독교인을 말살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때문에 인도에서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납치, 살해사건이 눈에 띄게 발생하고 있으며, 몇년 전 호주에서 파송된 그래함 스타인스 선교사와 두 아들은 극렬주의 힌두교도들의 방화로 순교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베트남 교회 역시 놀라운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나 종교자유, 교회박해로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북서지방 새신자들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해 수 천 명의 그리스도인들은 조상대대로 살던 땅을 떠나고 있다.
최근 10년간 새롭게 기독교를 믿는 이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수단에서는 남부 그리스도인들이 이슬람 정부관리들에 의해 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 기독교 마을 단위로 조직적인 학살이 자행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부모 앞에서 살해당하거나 노예로 끌려가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형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식량이 부족하여 고통받는 지역의 정부 관리들은 기독교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만 외국에서 원조 받은 식량을 배급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이슬람의 무함마드 선지자를 모독하는 사람은 종신형을 선고하는 신성모독 금지법이 있다. 최근 한 10대 소녀는 친구를 전도하여 구속됐다가 기도의 응답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전도된 그녀의 친구는 나중에 가족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에리트레아에서는 정부가 복음주의 교회에서 온 외국 선교사, 교사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4백여명의 성도들이 여전히 형무소에 갇혀있다. 형무소는 철제 컨테이너 박스로 창이 없어 질식사 위험이 있으며 생리적 욕구를 처리할 시설도 없다고 한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으로 고열상태가 되며, 고문하기 위해 밖으로 끌어낸 성도들을 회초리로 때리고 나무에 매달아 조롱하기도 한다. 이들은 풀려난 후에도 절대 예배를 드릴 수 없고 전도할 수 없다고 협박받는다. 또 최근 저명한 교회 지도자들이 행방불명 되고 있으며 교회 강제 폐쇄 조치로 기독교인들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리반 무장세력들이 엄격한 이슬람법을 강요하여 무슬림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집회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으며 공개적으로 신앙을 표현하면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외국인 기독교인들조차 예배 드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무슬림들을 개종시키면 투옥, 추방, 심지어 처형을 당하기도 한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 정당 소속 의원들이 메시아주의 유대인들과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의 자유로운 국내 활동을 금지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찰은 전도지를 압수하고 일부 기독교인들을 체포하며 기독교 서점은 정통파 유대교인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박해의 이야기는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자리잡은 20세기와 21세기에도 일어나고 있다. 지금의 시대는 20세기 동안 가장 많은 순교자가 발생하는 시기다. 세계복음주의협의회 종교자유위원회는 20세기에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순교 당했다고 보고하여, 전체 순교 숫자의 절반 이상이 최근 1세기 동안 순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세기 공산주의 발흥과 함께 수천만명이 순교했다면, 지금은 권력가들, 민족주의 종교 지도자들, 테러리스트 등으로 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한편, 세계기도정보의 저자 패트릭 존스톤은 박해받는 주된 원인을 남미, 아프리카 중남부, 아시아의 놀라운 복음의 부흥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교회에 대해 전통사회는 적개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별과 학대, 박해가 급증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유로운 교회에 있는 대다수 기독교인들은 박해에 대해 알지 못했고, 부유한 서구 기독교인의 이미지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핍박 사실은 쉽게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의 박해 문제는 미국과 유럽 등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미 일반 언론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보도되고 있으며,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에는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동참하고, 미국에서만 10만 교회 이상이 참여하게 됐다. 미국의 전역의 7천여개 방송국에서는 1백여차례 이상 세계 기도의 날에 대한 인터뷰, 기획보도가 방송되기도 했다. 다음은 오픈도어선교회가 제공하는 박해국가 정보다.
지금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인도 교회는 지역 권력자들, 종교지도자들로부터 미움과 시기를 받고 있다. 델리의 한 힌두교 무장투사는 "지금은 기독교인을 말살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때문에 인도에서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납치, 살해사건이 눈에 띄게 발생하고 있으며, 몇년 전 호주에서 파송된 그래함 스타인스 선교사와 두 아들은 극렬주의 힌두교도들의 방화로 순교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베트남 교회 역시 놀라운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나 종교자유, 교회박해로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북서지방 새신자들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해 수 천 명의 그리스도인들은 조상대대로 살던 땅을 떠나고 있다.
최근 10년간 새롭게 기독교를 믿는 이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수단에서는 남부 그리스도인들이 이슬람 정부관리들에 의해 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 기독교 마을 단위로 조직적인 학살이 자행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부모 앞에서 살해당하거나 노예로 끌려가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형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식량이 부족하여 고통받는 지역의 정부 관리들은 기독교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만 외국에서 원조 받은 식량을 배급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이슬람의 무함마드 선지자를 모독하는 사람은 종신형을 선고하는 신성모독 금지법이 있다. 최근 한 10대 소녀는 친구를 전도하여 구속됐다가 기도의 응답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전도된 그녀의 친구는 나중에 가족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에리트레아에서는 정부가 복음주의 교회에서 온 외국 선교사, 교사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4백여명의 성도들이 여전히 형무소에 갇혀있다. 형무소는 철제 컨테이너 박스로 창이 없어 질식사 위험이 있으며 생리적 욕구를 처리할 시설도 없다고 한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으로 고열상태가 되며, 고문하기 위해 밖으로 끌어낸 성도들을 회초리로 때리고 나무에 매달아 조롱하기도 한다. 이들은 풀려난 후에도 절대 예배를 드릴 수 없고 전도할 수 없다고 협박받는다. 또 최근 저명한 교회 지도자들이 행방불명 되고 있으며 교회 강제 폐쇄 조치로 기독교인들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리반 무장세력들이 엄격한 이슬람법을 강요하여 무슬림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집회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으며 공개적으로 신앙을 표현하면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외국인 기독교인들조차 예배 드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무슬림들을 개종시키면 투옥, 추방, 심지어 처형을 당하기도 한다.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 정당 소속 의원들이 메시아주의 유대인들과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의 자유로운 국내 활동을 금지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찰은 전도지를 압수하고 일부 기독교인들을 체포하며 기독교 서점은 정통파 유대교인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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