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선교’와 ‘유학선교’가 ‘고비용 저효율’의 한국 선교 시스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한국선교지도자 국제포럼에서 한정국 KWMA 총무(UPMA 대표)는 ‘한국선교 미래 프로젝트, 전방개척선교 1차 5개년 개발계획 중간점검’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고비용 저효율의 한국 선교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민선교’와 ‘유학선교’는 이를 위한 효과적인 전문인선교 패러다임이며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특히 그렇다”고 밝혔다.
한 총무는 이에 앞서 ‘전문적인 은사’를 선교 및 전도의 수단으로 생각하여 전문성을 위축시키거나 선교를 전문성의 한 분야로 생각하여 위장적인 선교형태를 띄게 되는 기존 전문인선교에 대한 접근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는 “진정한 전문인선교는 선교와 전문성이 상호 보완적이면서도 독립적인 관계가 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직업의 전문성이 생존 및 현지 적응과 직결되는 ‘이민선교’와 선교와 공부를 겸하는 ‘유학선교’는 효과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전문인선교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교회 역사상 가장 큰 선교의 발전이 이뤄졌을 때는 집단 이주 형태의 선교가 이뤄졌을 때였다” 며 “한인 이민역사에서도 과거 중앙아시아와 중국, 일본 등에 흩어진 고려인과 조선족, 재일동포 등은 오늘날 각 나라에서 구원의 통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1950년대 이후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으로의 이주, 1960년대 이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후진국으로의 이로 많은 한인 선교자원들이 해외로 이주했다는 것이다.
한 총무는 “이민선교를 하는 과정에서는 전문성이 선교의 수단으로만 전락하지 않을 것이며 기존의 선교 모금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전문인선교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대에 유학선교는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학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는 “그렇다고 유학생 비자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유학선교가 아니라 장기 체류를 위한 유학선교가 필요할 것”이라며 유학선교를 통해 현지 언어 및 문화를 습득하고 비즈니스 등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번 아프간 사건을 통해 창의적 접근지역에서의 전문인선교가 더 이상 현지인들에게 ‘위장선교’로 보인다면 안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성경 말씀과 하나님의 계시를 통틀어 가장 자연스러운 선교인 이민선교와 유학선교를 받아들일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사무엘 UBF 한국대표는 “UBF의 경우 1969년부터 이민 행렬을 따라 서독 등지로 많은 전문인선교사들이 현지로 이주시켜 선교해 왔고 1980년대 유학의 문이 열리면서 각 대학 캠퍼스에 유학생 선교사를 파견해 왔다”며 “이제는 이들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현지인들이 제3국으로 파송되는 사례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민 및 유학 선교는 매우 희망적이고 적절한 선교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선교와 선교사의 개념 및 정의를 확대하기 위한 교계와 선교사계의 노력이 보완돼야 하며 선교지에서의 선교사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신갈렙 열방네트웍 대표는 “아직까지 선교지에서는 전통적인 개념의 선교사와 전문인선교사 사이에 논란이 있다”며 “선교와 선교사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확대해 나가야 하며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 킴 USCWM (US Center for World Mission) 대표는 “아무리 선교사들이 언어를 잘하고 전문성이 있더라도 선교지에서는 영원히 아웃사이더”라며 “그래도 인사이더들과 주류에 큰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선교사의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선교지도자 국제포럼에서 한정국 KWMA 총무(UPMA 대표)는 ‘한국선교 미래 프로젝트, 전방개척선교 1차 5개년 개발계획 중간점검’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고비용 저효율의 한국 선교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민선교’와 ‘유학선교’는 이를 위한 효과적인 전문인선교 패러다임이며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특히 그렇다”고 밝혔다.
한 총무는 이에 앞서 ‘전문적인 은사’를 선교 및 전도의 수단으로 생각하여 전문성을 위축시키거나 선교를 전문성의 한 분야로 생각하여 위장적인 선교형태를 띄게 되는 기존 전문인선교에 대한 접근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는 “진정한 전문인선교는 선교와 전문성이 상호 보완적이면서도 독립적인 관계가 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직업의 전문성이 생존 및 현지 적응과 직결되는 ‘이민선교’와 선교와 공부를 겸하는 ‘유학선교’는 효과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전문인선교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교회 역사상 가장 큰 선교의 발전이 이뤄졌을 때는 집단 이주 형태의 선교가 이뤄졌을 때였다” 며 “한인 이민역사에서도 과거 중앙아시아와 중국, 일본 등에 흩어진 고려인과 조선족, 재일동포 등은 오늘날 각 나라에서 구원의 통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1950년대 이후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으로의 이주, 1960년대 이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후진국으로의 이로 많은 한인 선교자원들이 해외로 이주했다는 것이다.
한 총무는 “이민선교를 하는 과정에서는 전문성이 선교의 수단으로만 전락하지 않을 것이며 기존의 선교 모금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전문인선교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대에 유학선교는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학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는 “그렇다고 유학생 비자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유학선교가 아니라 장기 체류를 위한 유학선교가 필요할 것”이라며 유학선교를 통해 현지 언어 및 문화를 습득하고 비즈니스 등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번 아프간 사건을 통해 창의적 접근지역에서의 전문인선교가 더 이상 현지인들에게 ‘위장선교’로 보인다면 안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성경 말씀과 하나님의 계시를 통틀어 가장 자연스러운 선교인 이민선교와 유학선교를 받아들일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사무엘 UBF 한국대표는 “UBF의 경우 1969년부터 이민 행렬을 따라 서독 등지로 많은 전문인선교사들이 현지로 이주시켜 선교해 왔고 1980년대 유학의 문이 열리면서 각 대학 캠퍼스에 유학생 선교사를 파견해 왔다”며 “이제는 이들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현지인들이 제3국으로 파송되는 사례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민 및 유학 선교는 매우 희망적이고 적절한 선교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선교와 선교사의 개념 및 정의를 확대하기 위한 교계와 선교사계의 노력이 보완돼야 하며 선교지에서의 선교사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신갈렙 열방네트웍 대표는 “아직까지 선교지에서는 전통적인 개념의 선교사와 전문인선교사 사이에 논란이 있다”며 “선교와 선교사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확대해 나가야 하며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 킴 USCWM (US Center for World Mission) 대표는 “아무리 선교사들이 언어를 잘하고 전문성이 있더라도 선교지에서는 영원히 아웃사이더”라며 “그래도 인사이더들과 주류에 큰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선교사의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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