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기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 정춘석 목사)가 2007년도 마지막 행사로 준비한 “은퇴목사 및 개척교회 목회자 초청 만찬 및 위로 음악회”가 지난 4일(주일) 오후 6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렸다.

음악회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악기 연습을 했던 목회자들이 열연을 했다. 전에 악기를 연주해 본 적이 없는 초보자들이 대부분이었던 터라 아직도 연주가 많이 서툴지만 그 모습에 은퇴 목사들과 개척교회 목회자들은 오랜만에 한껏 웃을 수 있었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목회자 한명한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푸짐한 만찬을 대접했다.

음악회는 유상열 목사와 문석진 목사가 인도했으며 정진호 목사, 송병기 목사, 이성헌 목사, 박영수 목사가 색소폰 솔로와 듀엣, 앙상블을 선사했다. 그 밖에 김인식 목사와 이경세 목사는 테너솔로로, 김종윤 목사는 바리톤솔로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었으며 목사합창단(지휘 문석진 목사, 반주 유인희)은 ‘주만 바라볼찌라’, ‘영광 영광 할렐루야’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문의 : 총무 오태환 목사 (646)354-8989
서기 정도영 목사 (718)662-6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