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에서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활동 세미나와 체육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얼마 전, 매 4년 마다 지적발달 장애인 전세계 엘리트 체전인 Virtus Global Games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애틀랜타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측은 이를 계기로 동남부 지역에 유소년기에 장애에 맞는 적합한 스포츠 종목의 선택과 이를 위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9일(주일) 열렸던 스포츠활동 세미나에 이어 오는 15일(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밀알 장애인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에서 체육대회가 열린다.
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에서 주최하고 밀알 장애인선교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애틀랜타한인회,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에서 협찬한다.
주최측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청, 장년 장애인들이 유소년기에 적합한 스포츠 종목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장애인 가족들의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장애인 자녀들의 미래의 목표를 정하고 스포츠 활동의 매력을 느껴 본다면 자녀들이 훨씬 질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종목은 콘홀, 한국, 스크린사역, 보치아, 슐런, 축구공 멀리차기, 프리즈비 날리기 등이다.
문의는 천경태 회장 (678-362-7788), soccerchun@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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