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종파 비판 세미나
이단종파 비판 세미나 이단종파 비판 세미나 PHOTO BY 기독일보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 이단 종파 비판 세미나 개최 (주강사 달라스 드림교회, 기영렬 목사)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이단 대책 위원회(위원장, 이인승 목사)에서 주관한 '이단종파 비판 세미나'가 15일 오전 <새 믿음장로교회>서 열렸다. 세미나 강사로 기영렬 목사가 초청되어 최근 미디어 (넷플릭스)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JMS (정명석), 신천지 등의 교리적 오류와 문제점을 분석했다. 또한 유사이단종교로 알려진 다락방 (류광수) 교회의 문제점 등을 알리고 기성 정통교회의 대응책이 시급하다고 알렸다.

기목사는 한 때 통일교 신자와 성경 공부를 한 경험담을 나누면서 기성교회 목사들이 미처 놓치고 있는 통일교의 위험성에 대해서 토로하기도 했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통상 '신천지 교회'로 불리고 있는 교주 이만희 씨가 중심이 된 종교이익 집단으로서, 1984년 3월 14일에 생성된 신흥종교이다. 신천지가 전도 중심 대상자는 20~30대이며, 목회자가 없거나 리더십이 약한 중소규모의 교회를 약화해서 교회를 통째로 신천지 교회화 하는 일명 '산 옮기기'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식집계, 약 25만 명 추정).

이단대책위원장인 이인승 목사(새 믿음 장로교회)는 "최근 이민 사회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는 이단 사이비 종파는 그 세력이 점점 더 확장되고 있으며, 그들의 교리적 오류만 잘 파악하고 있어도 지역교회가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휴스턴 한인 목사회가 협력하여 개최한 이날 세미나는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을 포함하여 40여 명 이상이 참석하였고, 이단 사이비 종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세미나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