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지역 대형 화재의 방화범이 한 소년으로 밝혀졌다고 주 당국자들이 밝혔다.

당국자들은 이 소년이 10월 21일에 성냥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로 불을 냈다고 말했다. 소년은 조사를 받은 후 부모에게 돌아갔고, 이 사건은 지방검사 관할로 넘겨진 상태다. 경찰은 소년의 이름과 나이는 밝히지 않았다.

소년의 방화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남부의 오렌지 카운티에서 15채의 가구가 불타고 만 천 헥타르 이상의 지역이 파괴됐다고 당국자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