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탈바꿈

알은 껍질 속 딱딱함과 갑갑함으로부터 벗어남을 갈망한다. 그리고 애벌레에서 번데기 그리고 나비가 됨으로 온전한 날개짓을 할 수 있기까지 그 자유에 대한 갈망의 정도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무르익는다.

인간 또한 마찬가지로 자유를 향한 갈급함이 있다. 우리 안에 온전치 못한 못남과 약함의 허물에서부터 벗어나 훨훨 날아오르는 것을 꿈꾸는 것, 이것이 인간의 소망에 대한 흔한 비유다.

본서는 이처럼 인간이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되고 성장되려는 소원을 읽어낸 “거룩한 변화”의 지침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탈바꿈’ 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는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바람보다 더욱 원하시는 바”라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누구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독자들이 영적 탈바꿈의 과정 중 어느 정도에 와있는지를 점검하게 한다. 또한, 부패한 인간의 모습에서 온전한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정말 예수님처럼 변화될 수 있을까요?”

본서는 "No!"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다만 "Yes!" 라고 답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