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그렉 스티어(Greg Stier) 대표가 '인생에 대한 십대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을 최근 소개했다. 스티어 대표는 이러한 물음에 성경이 답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티어 대표는 미국 청소년 복음사역 단체인 데어투쉐어 인터내셔널(Dare 2 Share Ministries International)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다.

스티어 대표는 이 글에서 오늘날 기독교인 십대들이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주로 의존하는 것이 '온라인 검색'이나 친구, 혹은 동료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답은 한 곳에 있다"며 "그것은 우리 자신의 생각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검색 엔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영원한 진리 안에 있다"고 고 했다.

스티어 대표는 "말씀은 완전히 인간적이고 신성하다. 1,500년 동안 40명이 기록했다. 이 사람들은 양치기에서 전사, 판사, 왕, 어부, 장막 만드는 사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며 "대부분은 서로 만난 적이 없지만 그들이 쓴 내용은 완전한 조화를 이룬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건 오직 하나님의 손길"이라고 했다.

그는 "다른 어떤 책, 친구, 전문가 또는 온라인 자료도 성경의 신뢰성에 근접하지 못한다"며 "우리는 십대들에게 인생의 가장 큰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찾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이 그 두 가지 이류를 제시했다.

1. 성경은 영감을 받은 책이기 때문이다.

스티어 대표는 "시중에는 '영감을 주는' 수많은 책이 있지만 진정으로 영감을 받은 책은 단 한 권뿐이다. 그 책이 바로 성경"이라며 디모데후서 3잘 16절 말씀을 인용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는 "'영감'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숨을 내쉬다'를 의미한다"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분은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의 펜을 통해 종이(또는 파피루스)에 말씀을 불어넣으셨다"고 했다.

스티어 대표는 "성경이 신성하면서도 인간적인 이유는 각 저자의 성격과 문체를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므로 성경의 모든 글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그것은 또한 사람의 펜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베드로후서 1장 20~21절의 말씀을 인용했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2. 성경은 무오하기 때문이다.

스티어 대표는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라는 잠언 30장 5절의 말씀을 인용했다 그는 "모든 번역본은 성경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며 "전문가들은 원본의 대부분이 수천 년 전에 기록되었다는 데 동의하지만 고대 텍스트와 사본을 비교하면 99%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도의 일치가 발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원문이 완벽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완전하다면, 그분의 말씀도 완전하다"며 그것은 성경이 100%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3. 그러므로 성경이 답이다.

스티어 대표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핸드북이자 지침서"라며 "그 말씀을 읽고 존중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성경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고 나머지는 무시할 수 없다. 그것은 모두 사실이며 하나님의 불변의 진리"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과 신학의 모든 문제에 대한 유일하고 참되고 최종적인 권위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야 한다"며 "그들이 그 말씀들을 삶을 인도하는 나침반으로 보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단 그렇게 되면 그들의 모든 신학과 선택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