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커뮤니티를 위한 사회환원에 힘쓰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2022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Open Stewardship Program)'의 수혜단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3월 28일 이를 발표했다.

2022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단체는 총 69곳이며, 지원금액은 40만달러 규모다. 이는 지난해 보다 수혜단체 숫자는 7개, 지원금은 8만 9000달러가 증가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오픈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수익의 10%를 매년 오픈청지기재단에 기부해, 2022년까지 12년 동안의 누적 기부금이 1428만달러를 넘어섰다. 2022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 및 지원금이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커뮤니티에 기부한 총금액은 45만 500달러이며, 12년 누적 기부액은 511만 달러를 넘어섰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2022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접수했다. 총 84개 단체가 신청, 3개월 간의 심사를 통해 69개 단체를 수혜단체로 선정한 것이다.

2022년도 프로그램에는 특히 28개나 되는 신규 단체들이 신청을 했고 이중 13개 단체가 새롭게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자격을 얻게 됐다. 텍사스 주에서는 3개 단체가 수혜단체로 선정이 됐으며 북가주에서도 4개 단체가 선정이 됐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심사과정에서도 각 단체들의 커뮤니티를 향한 새로운 봉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도움을 좀 더 주고자 하는 바람으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앞으로도 오픈청지기재단은 어떤 지원방안들이 있는 지 연구하고 소통하면서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심사를 하면서 온라인 봉사로 움추렸던 비영리단체들이 다시 커뮤니티를 향해 나아가는 시기가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신규 단체들의 지원이 늘었다는 점은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이 이제 주류 비영리단체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이처럼 새롭게 기지개를 펴는 비영리단체들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오픈뱅크가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지역에 새 지점을 오픈할 계획인 만큼 내년에는 보다 넓은 지역에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각 커뮤니티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측은 올해도 지역사회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지원금은 선정된 단체에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오픈청지기재단 (Open Stewardship Foundation)
오픈청지기재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1 년 오픈뱅크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오픈뱅크는 매년 수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고 약속하였으며 이를 오픈스튜어드십재단을 통하여 실천에 옮기고 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설립 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들을 발굴하고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 Open Stewardship Program)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오픈청지기재단에서 만든 지원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주 한인사회 및 주변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들의 활동을 향상 및 확장하기 위함에 있다.

문의
Open Stewardship Foundation
Jehwan Seong
213-593-4885
jehwan@openstewardship.com

오픈청지기재단
(Photo : 오픈청지기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