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개신교목회자 열명중 아홉,'예수가 유일한 길'

미 포닉스에 소재한 마켓팅 리서치 회사인 엘리슨 리서치(Ellison Research)는 모든 개신교 교파와 50개주로부터 700명의 개신교 목회자들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다른 종교가 무엇이라고 믿든,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라는 진술에 대해 전체 목회자의 열명 중 아홉은 강한 동의를 표시했다. 소속 연합기구별로 보면, NAE(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소속 목회자의 96%, NCC(National Council of Churches) 소속 목회자의 65%가 그러했다.

소속 교파 또한 목회자들의 응답에 영향을 미쳤는데, 위 진술에 강한 동의를 표시한 비율은 오순절파 목회자들의 100%, 남침례교 목회자들의 98%, 루터교 목회자들의 77%, 감리교 목회자들의 65% 등이었다.

"비기독교 신앙 단체들의 활동적인 회원들을 포함해서, 사람들을 그리스도를 믿도록 이끌고자 시도하는 것이 기독교인의 책임"이라는 진술에 대해서는 개신교 목회자 82%가 강한 동의를 표시했다. 그러나 이 역시 소속 연합기구 별로 달라 NAE 소속 목회자의 경우 열 명 중 아홉, NCC의 경우 열명 중 다섯이 그러했다.

또한 연구는 응답자의 대다수가 "지역사회에 어떤 선을 행하기 위해서라면 지역의 비기독교 신앙 공동체와도 기꺼이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나, 실제로 다른 신앙 단체들의 지도자들과 개인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참고 사이트: www.ellisonresearch.com/PastorStudy.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