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미식축구 선수였으며 현재 대형교회 목사인 켄 헛처슨(Ken Hutcherson)은 15일(미 현지시각) 동성결혼을 반대하고 하나님이 11월 2일 대통령 선거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복음주의적 기독교인들을 결집시키고자 시도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200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종교적 보수주의자들을 결집시키기 위한 노력이 복음주의적 목회자, 기독교 로비 그룹들, 부시-체니 재당선 캠페인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지난 2000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대통령이 한때 음주운전으로 구속됐던 사실이 마지막 순간에 밝혀져, 보수적 기독교인들이 부시쪽에서 많이 빠져나가기도 했다. 대통령의 정치 고문인 칼 로브(Karl Rove)는 투표에서 부시쪽 복음주의자들의 표가 예상보다 4백만이나 적었다고 말했다.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도는 여론 조사에서 4 대 1일로 부시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이들은 전체 선거인의 20 내지 25%, 즉 5천만 정도의 잠재적 투표자들이다. 물론 다른 미국인들처럼, 이중 거의 절반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
시애틀 근처의 다민족 대형교회인 안디옥 바이블 교회(Antioch Bible Church)에서 시무하는 헛처슨은 "만약 우리가 모든 신자 중에 10%만 더 투표에 참여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누구라도 뽑을 수 있죠"라고 말했다.
알라바마 주의 한 위장병학자인 R. 랜돌프 브린슨(R. Randolph Brinson)은 MTV세대에 도달하려는 '록 더 보트'(Rock the Vote)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지난 5월 '리딤 더 보트(Redeem the Vote)'를 시작하기 위해 자기 돈 30만 달러를 썼다.
더 큰 규모의 단체들도 난투에 진입했다. 전에는 한번도 투표자들의 선기인 명부 등록을 촉진하기 위한 행동을 보인 적 없는 SBC(the Southern Baptist Convention)도 이번에는 18륜 트랙터 트레일러를 모바일 등록 센터로 마련했다. SBC는 또한 iVoteValues.com라는 사이트를 열고, 또한 '콜라라도 베이스트 포커스 온 더 패밀리(the Colorado-based Focus on the Family)'가 유사한 사이트인 iVoteValues.org를 만들수 있도록 도왔다.
둘 다, '워싱톤 소재 미 기독교 연합(the Washington-based Christian Coalition of America)'이 10년 이상 배포하던 "투표자 가이드(voter guides)"의 온라인 버전이랄 수 있다.
올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기독교 연합의 가이드는 14일(미 현지시각) 출시됐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 가이드는 어떤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추천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민주당 측 지지자들로부터 명백하게 부시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슈를 설명하는 말의 표현에 있어서 그러하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부시는 "무제한적인 낙태", "동성애자들의 자녀입양", "미군 부대를 U.N. 주관하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그러나 가이드에 따르면, 민주당측 입후보자인 존 F. 케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지지하거나 또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기독교 연합의 회장인 로버타 콤즈(Roberta Combs)는 이러한 비판에 반박한다. "사실은 사실이죠."
콤즈는 올해 본 연합이 가이드를 3천만 부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배표한 7천만 부의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이는 이제 본 가이드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다른 많은 단체들도 복음주의자들의 투표를 도모하기 위한 이러한 사역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더 많을수록, 더 기쁘죠"라고 콤즈는 말했다.
부시-체니 켐페인의 남동지역 코디네이터인 랠프 E. 리드(Ralph E. Reed)는 "2004년에 가장 달라진 점은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신앙 공동체가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전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보수적인 신앙인들의 표가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자리이동을 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200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종교적 보수주의자들을 결집시키기 위한 노력이 복음주의적 목회자, 기독교 로비 그룹들, 부시-체니 재당선 캠페인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지난 2000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조지 W. 부시(George W. Bush) 대통령이 한때 음주운전으로 구속됐던 사실이 마지막 순간에 밝혀져, 보수적 기독교인들이 부시쪽에서 많이 빠져나가기도 했다. 대통령의 정치 고문인 칼 로브(Karl Rove)는 투표에서 부시쪽 복음주의자들의 표가 예상보다 4백만이나 적었다고 말했다.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도는 여론 조사에서 4 대 1일로 부시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이들은 전체 선거인의 20 내지 25%, 즉 5천만 정도의 잠재적 투표자들이다. 물론 다른 미국인들처럼, 이중 거의 절반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
시애틀 근처의 다민족 대형교회인 안디옥 바이블 교회(Antioch Bible Church)에서 시무하는 헛처슨은 "만약 우리가 모든 신자 중에 10%만 더 투표에 참여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누구라도 뽑을 수 있죠"라고 말했다.
알라바마 주의 한 위장병학자인 R. 랜돌프 브린슨(R. Randolph Brinson)은 MTV세대에 도달하려는 '록 더 보트'(Rock the Vote)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지난 5월 '리딤 더 보트(Redeem the Vote)'를 시작하기 위해 자기 돈 30만 달러를 썼다.
더 큰 규모의 단체들도 난투에 진입했다. 전에는 한번도 투표자들의 선기인 명부 등록을 촉진하기 위한 행동을 보인 적 없는 SBC(the Southern Baptist Convention)도 이번에는 18륜 트랙터 트레일러를 모바일 등록 센터로 마련했다. SBC는 또한 iVoteValues.com라는 사이트를 열고, 또한 '콜라라도 베이스트 포커스 온 더 패밀리(the Colorado-based Focus on the Family)'가 유사한 사이트인 iVoteValues.org를 만들수 있도록 도왔다.
둘 다, '워싱톤 소재 미 기독교 연합(the Washington-based Christian Coalition of America)'이 10년 이상 배포하던 "투표자 가이드(voter guides)"의 온라인 버전이랄 수 있다.
올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기독교 연합의 가이드는 14일(미 현지시각) 출시됐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 가이드는 어떤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추천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민주당 측 지지자들로부터 명백하게 부시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슈를 설명하는 말의 표현에 있어서 그러하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부시는 "무제한적인 낙태", "동성애자들의 자녀입양", "미군 부대를 U.N. 주관하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그러나 가이드에 따르면, 민주당측 입후보자인 존 F. 케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지지하거나 또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기독교 연합의 회장인 로버타 콤즈(Roberta Combs)는 이러한 비판에 반박한다. "사실은 사실이죠."
콤즈는 올해 본 연합이 가이드를 3천만 부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배표한 7천만 부의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이는 이제 본 가이드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다른 많은 단체들도 복음주의자들의 투표를 도모하기 위한 이러한 사역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더 많을수록, 더 기쁘죠"라고 콤즈는 말했다.
부시-체니 켐페인의 남동지역 코디네이터인 랠프 E. 리드(Ralph E. Reed)는 "2004년에 가장 달라진 점은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신앙 공동체가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전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보수적인 신앙인들의 표가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자리이동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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