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주일(17일) 새벽 6시 30분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제일장로교회 찬양팀의 아름답고 힘찬 승리의 찬양과 경배에 이어, 김상민 회장이 인사 및 대회사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예배하기 위해 모인 성도들을 맞이했다.
김 회장은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사단의 권세아래 있는 모든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이셨습니다. 그 사랑은 죽어 장사되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 만에 살리셔서 죄인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 사랑의 승리이셨고, 예수님을 왕 되신 주님으로 믿고 따르는 성도들의 승리입니다. 이 승리의 기쁨과 감격이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 왕 되신 주님의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기를 빕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진영 목사(기독교군선교회 회장)의 기도, 김순영 장로(교협 부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서삼정 목사가 ‘예수님 부활은 승리의 시작이다’를 제목으로 고린도전서 15장 55-58절을 본문삼아 강단에 섰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깊이 있게 풀어낸 서삼정 목사는 이어 부활이 왜 승리의 시작인지 설명했다. 이어 “죄 없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렀기 때문에 죄와 사망을 이기셨다. 이어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동일한 생명을 허락하셨다. 승리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서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하게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신동욱 목사(목사회 회장) 인도로 다 함께 합심으로 애틀랜타 지역 한인교회와 미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 모든 교회들을 부활의 능력으로 회복시켜 주시기를, 하나님께서 애틀랜타에 모든 한인 가정과 기업들을 부활의 능력으로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했다.
예배는 헌금과 광고, 찬송 그리고 윤도기 목사(원로 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