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가 지난 12일 한인노숙인 쉘터 비영리기관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에 후원금 1만불을 전달했다.

교회측은 “한인노숙인들이 팬데믹 이후 더욱 불안정한 미래로 내몰리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위기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사역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 목사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기 위해 쉘터 마련에 적극 협력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한인 노숙인들의 치유, 회복, 자립을 위해 힘써 돕겠다”고 전했다.

현재 더나눔하우스는 한인 노숙인 쉘터 마련을 위한 모금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한인 교회, 단체와 기관, 기업과 개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