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용기 목사와 악수하고 있는 데이비드 하 교수(좌)
(Photo : ) 故 조용기 목사와 악수하고 있는 데이비드 하 교수(좌)

뉴욕 나약 미국 하나님의 성회 스페니쉬 신학교에서 데이비드 하 목사가 故 조용기 목사 연구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하 목사는 이 학교에서 10년째 라틴계 학생들에게 故 조용기 목사의 영성을 가르치고 있다.

하 목사는 평소 학생들에게 조 목사가 생전 보여줬던 깊은 영성과 열정적인 사역들에 대해 신학생들에게 아주 상세히 알려주고 있고, 하나님의 성회 스페니쉬 신학교 총학장인 레이몬드 목사와 올리비에르 베네수엘라 하나님의 성회 전 총회장 등 학교 중책들이 이런 가르침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 실제로 하 목사가 인도하는 기도회에서 여러 차례 치유도 일어나 학교 관계자들이 하 목사에 대해 “조 목사의 영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듯 하다”고 여러 차례 증거하기도 했다.

하 목사는 석좌교수 임명과 관련, “모든 것은 주님의 은혜이며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귀한 보혈만을 증거하기 원한다”면서 “성령님만이 신학생들을 새롭게하며 사랑과 능력으로 사역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인에 대해서도 하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신학만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인 축복과 절대 희망이라는 진정한 실천신학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 “앞으로 1천백만 스페니쉬 하나님의 성회 성도들에게 故 조용기 목사님이 전하신 절대희망을 전하며 고인의 희망신학, 즉 성령신학을 가르치고 연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