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가 한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화) 오전 10시 30분 ‘대한민국 대선을 위한 연합기도회’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합기도회는 교협과 원로 목사회, 애틀랜타한인목사회, 화요기도회, 예비역기독군인회, 해병목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기도회에 앞서 말씀을 전한 백성식 목사(아틀란타한인장로교회)는 “평양대부흥운동과, 3.1 독립운동 등 역사 속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꾼으로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선을 행할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나라의 근본이 흔들리며, 건국의 기초를 무시하며, 잘못된 정책들로 나라의 근간을 위태롭게 하는 즈음 대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기도하고자 모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를 위한 감사와 회개의 기도’, ‘공명선거를 위한 기도’, ‘대선을 위하여’를 기도제목으로 놓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