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6시, 우리 장로교회에 재혼을 준비하는 이들이 모여 이성의 목사를 중심으로 모임을 가졌다. 이성의 목사는 약 20년간 결혼에 있어서 실패의 경험을 가진 자들이나 혼자 외롭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아픔이 있는 자들의 결혼, 즉 재혼을 준비하는 이들을 돕는 사역을 해 왔다. 이 목사는 이를 통해 한 번의 실패와 그로 인한 상처로 말미암아 자신감 없이 외롭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들에게 힘을 주고, 말씀으로 주께서 가르쳐주시는 지혜를 가르쳐, 먼저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 받고 그 사랑으로 더 나은 사랑을 준비하도록 도와 왔다.

“지혜로 그 집을 지어라.”라는 말씀으로 예배말씀을 나누었고, “우리가 가정을 만들어 갈 때 주께서 주시는 지혜로 만들어가야 튼튼한 집, 가정을 지을 수 있다.” 라고 회원들에게 권면했다. 예배 이후에는 우리 장로교회측에서 마련한 송편을 비롯한 음식들로 풍성한 친교의 시간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