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올해 1세대 기독교인으로부터 기원된 북한 지하교회를 돕기 위해 오지 내륙에 위치한 교인들에게 물품 전달 사역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는 장마당이 활성화되어 소외된 북한의 성도들을 위해 물품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선교회는 이 사역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연변 지역의 경우 공안 1명이 5명의 탈북자를 체포하게 하는 등 중국에서는 탈북자를 체포하는 지령이 내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선교회에서 추진하는 탈북성도 지도자 훈련과정은 중단하지 않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매달 고정적으로 북한 내지에서 나온 탈북자 출신의 현지 교회 지도자 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하교회를 찾기 위한 사역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등지에 선교사를 파송한 한동대학교 아시아지역연구소는 기존 훈련과 리서치 사역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중국 현지 선교사 연구원을 통해 지역관련 자료를 받고 방학 때는 학생팀을 현지에 보내 자료를 정보화하고 선교단체에 제공하는 일을 할 계획이다.

또한 Operation China 번역작업을 진행하면서 중국대학생선교회와 연합팀을 구성, 방학때 아웃리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전공을 가지고 사역하는 MNE(Mission & English) 팀은 중국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을 실시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