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 맨하탄 리버사이트 처치에서 미주 기독교 방송(사장 및 대표 최은종 목사) 개국 14주년 및 사옥 이전 기념 KCBN 음악회가 열렸다.

김정국목사(KCBN 이사장)의 인사 및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 행사는 뉴욕생명선선교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뉴욕실로암장로교회, 어린양교회, 뉴욕기독부부합창단의 합창과 연주를 비롯, 밀알선교합창단, 뉴욕한민교회 성가대, 뉴욕 감리교회 성가대, 엘림선교합창단의 찬양과 메조소프라노 조공자의 독창, 김애자의 피아노독주 등의 은혜로운 찬양과 연주로 이어졌다. 특히 멀리 태평양을 건너 이 곳 미국에까지 와서 찬양을 한 인천글로리아 사모 합창단은 더더욱 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의 주최인 미주 기독교 방송국(The Korean Christian Broadcasting Network, KCBN)은 1989년 개국, 1990년 정식 개국 이래 대 뉴욕 지구 동포를 대상으로 설교와 찬양, 신앙 상담의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을 전파해 왔다. 2004년 8월 부터는 www.kcbn.us를 통해 인터넷 방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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