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동맹강화를 촉구하는 한국교회 사절단이 지난 6일 LA를 방문했다.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존폐 여부 등의 사안에 관해 보수적 입장을 갖고 있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의 목사 장로 9명은 LA에서 "한미동맹강화를 위한 한미교회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보수교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LA 흑인폭동, 9.11 테러 때 미국의 동포를 돕는 일에 나선 바 있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한국 기독교계의 입장을 미주 한인동포 사회에 전달하고자 했다.
이 모임에 한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는 신신묵(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 대한예수교감리회 감독),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전총회장, 대한성서공회 실행이사), 박정근 목사(한세대 초대이사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총회장), 조병천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 전총회장)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인사들이었다.
신신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이 점점 좌경화되어 가고 있으나 우리는 모두 보고만 있을 뿐 누구하나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기에 이젠 보수 기독교계가 나서서 오는 9월 8일 백악관을 방문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에 일고 있는 좌경화의 세력을 저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이번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사절단을 맞이하는 미주 한인교계의 입장을 임동선 목사가 격려사로 전달했다. 임동선 목사는 "역사는 거짓이 없는 스승이다. 지금까지 공산주의, 사회주의의 세력에 대한 평가는 누구보다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은 주종관계가 아닌 우방으로 미국은 6.25 참전 등으로 한국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우리가 미국과 돈독한 군사동맹을 유지할 때만이 남한의 안전과 자유민주주의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의 발제강연은 김동권 목사가 맡았다. 김동권 목사는 "현재 한국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전쟁과 가난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들은 공산주의를 하나의 이상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이것은 모두 교육의 부재에서 나온 우리의 문제로 한국이 이토록 좌경화의 물결에 휩쓸리는 것은 우리 기독교인들의 실수가 크다"고 강조했다.
외적으로 본다면 현 정부의 문제, 북한의 전략 등으로 볼 수 있겠지만 영적으로 본다면 이것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깨어서 북한의 동포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교회가 일어나 함께 재를 쓰고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김정일 집단을 무너뜨리실 것이다"라고 외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다수가 주한미군의 철수와 국가보안법 철폐 등에 관해 강한 부정적 의사를 보였다. 또 북한의 인권문제에 동포인 우리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면서 북한인권법안의 하원 만장일치 통과를 적극 환영하고 상원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한편 이 사절단은 8일 백악관을 방문해 한국교계와 미주한인교계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뉴욕에서도 한차례의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LA 흑인폭동, 9.11 테러 때 미국의 동포를 돕는 일에 나선 바 있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한국 기독교계의 입장을 미주 한인동포 사회에 전달하고자 했다.
이 모임에 한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는 신신묵(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 대한예수교감리회 감독),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전총회장, 대한성서공회 실행이사), 박정근 목사(한세대 초대이사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총회장), 조병천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 전총회장) 등 한국의 대표적인 인사들이었다.
신신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이 점점 좌경화되어 가고 있으나 우리는 모두 보고만 있을 뿐 누구하나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기에 이젠 보수 기독교계가 나서서 오는 9월 8일 백악관을 방문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에 일고 있는 좌경화의 세력을 저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이번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사절단을 맞이하는 미주 한인교계의 입장을 임동선 목사가 격려사로 전달했다. 임동선 목사는 "역사는 거짓이 없는 스승이다. 지금까지 공산주의, 사회주의의 세력에 대한 평가는 누구보다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은 주종관계가 아닌 우방으로 미국은 6.25 참전 등으로 한국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우리가 미국과 돈독한 군사동맹을 유지할 때만이 남한의 안전과 자유민주주의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의 발제강연은 김동권 목사가 맡았다. 김동권 목사는 "현재 한국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전쟁과 가난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들은 공산주의를 하나의 이상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이것은 모두 교육의 부재에서 나온 우리의 문제로 한국이 이토록 좌경화의 물결에 휩쓸리는 것은 우리 기독교인들의 실수가 크다"고 강조했다.
외적으로 본다면 현 정부의 문제, 북한의 전략 등으로 볼 수 있겠지만 영적으로 본다면 이것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깨어서 북한의 동포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교회가 일어나 함께 재를 쓰고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김정일 집단을 무너뜨리실 것이다"라고 외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다수가 주한미군의 철수와 국가보안법 철폐 등에 관해 강한 부정적 의사를 보였다. 또 북한의 인권문제에 동포인 우리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면서 북한인권법안의 하원 만장일치 통과를 적극 환영하고 상원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한편 이 사절단은 8일 백악관을 방문해 한국교계와 미주한인교계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뉴욕에서도 한차례의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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