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가치관선교회(Family Value Mission NY Inc.) 대표 박병열(62) 목사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서 결혼준비학교와 부부행복학교를 새로 열었다. 많은 상담기관이 있지만 이렇게 전문화된 기관으로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교회에서는 <결혼준비학교>와 <부부행복학교>를 개설해 대상자들이 연중 수시로 입학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을 마치게 되면 가정이 기독교정신에 의해 새롭게 회복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박 목사는 설명했다.

또한, <결혼준비학교>와 <부부행복학교>에서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성서적인 결혼관과 가정관에 대해 확실하게 가르쳐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풍성한 새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결혼은 모든 행복의 조건이라는 환상과 기대에서 벗어나 현실의 삶 속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풍성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결혼생활의 관계 속에서 오는 많은 갈등과 위기가 부딪쳐 올 때, '멘토'로서 필요한 지원 그룹을 만들어 주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한다.

결혼준비학교는 결혼 예정 커플 및 결혼 1년 미만 커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가정설계'란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1회: 결혼이란 무엇인가. 2회: 남녀 차이점. 3회: 결혼의 환상과 적응. 4회: 부부역할과 책임. 5회: 사랑의 대화/위기. 6회: 결혼과 성생활. 7회: 결혼과 자녀교육. 8회: 결혼과 경제설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부행복학교는 결혼한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작품인 가정'이란 주제로 열린다. 1. 첫 사랑의 회복. 2. 가정과 사랑. 3. 가정과 대화. 4. 가정과 부부역할. 5. 가정과 건전한 자아상. 6. 가정의 위기. 7. 가정과 성생활. 8. 가정과 부모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정경남(이반젤신학대학원 상담학교수, 부부상담사역 전문목회자)목사, 김호성(CCC국제본부신학대학 실천신학교수, 워싱턴기독교방송 '사랑의 광장' 담당자)목사, 박병열(사랑과 행복이야기 편집 발행인, 가정상담사역 전문목회자)목사, 나명자(결혼상담소 소장, 결혼상담 전문목회자)목사 등이다.

가족가치관선교회는 비영리 기독교 기관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전문 월간지《사랑과 행복이야기》를 발행한다.

장소는 47-56 188St. Flushing, NY 11358이며 문의는 718-224-9191, 646-431-87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