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어극 "JUMP" 뉴욕 상륙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 "JUMP " 공연팀 전원이 뉴욕에 입국했다. 현재 공연팀들은 9월25일부터 시작되는 공연을 위해 점프 전용 극장인 유니온 스퀘어 극장 (union Square Theater)에서 연습에 들어갔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뉴욕에 도착한 JUMP팀은 한경아 [예감] 해외담당실장을 비롯해 30여명이다. JUMP단원들은 첫 공연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25일 공연 당일 오전까지 “짐 밀란” (JIM MILAN) 쇼 닥터가 참관한 가운데 드레스 리허설을 가지게 된다.

점프 'JUMP"는 '난타'에 이어 한국을 대표할 무언어극 공연인 만큼 추석을 맞아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점프 "JUMP"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Slap Happy Production" 측은 태권도와 태켠을 포함한 무술과 이야기가 곁들여진 공연인 만큼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밝히고, 이미 점프 공연에 대해 알고 있는 유학생들과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프 (JUMP) 는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꾸준히 성공적인 공연을 하고 있으며 2006년 영국 웨스트 앤드에서도 매진 기록을 세우며 이스라엘,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도교, 오사카 공연을 한바 있다.

특히 2005년과 2006년 에딘버그 프린지 페스티발에 참여해 전세계인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영국 여왕이 주최하는 '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 에 초청 받아 찰스 왕자 부부가 왕실을 대표해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 점프(JUMP) '는 비언어 공연으로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와 태켠을 중심으로 동양 무술과 아크로바틱.액션과 댄스 그리고 코믹이 가미된 마샬 아트 공연이다. 이 공연은 할아버지, 삼촌이 함께 사는 무술 가족 집에 도둑이 들어오면서 발생하는 해프닝을 코미디와 액션을 가미해 전개된다. 3세대 가족의 무술은 도합 117단으로, 좌충우돌하면서 도둑을 잡는 일상적인 가족 이야기 여서 1.5세와 2세 자녀,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등 온 가족이 함꼐 즐길수 있는 공연이다.

점프(JUMP) 오는 9월25일 화요일 첫 preview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 월7 일 일요일 오후 7시 공식적인 오프 브로드웨이 (Off-Broadway) 공연을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일반석 65달러, 학생 20달러 이며 10월7일 이전 공연에 한해 디스카운트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점프 (JUMP) 공연 스케줄
장소: 유니언 스퀘어 극장 (100 East 17th street, New York)-499석
공연 시간: 화요일-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 &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3시 & 오후 7시
티켓 및 기타 자세한 전화 문의: 212-30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