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대동면옥(베이사이드 점)에서는 노인 봉사를 내세운 ‘디아스포라 사랑선교회’가 창립됐다. 초대회장에는 황경일(뉴욕계명장로교회) 목사가 선출되었다.

초대회장 황경일 목사는 “디아스포라 사랑선교회는 한인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공동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특히 한인사회의 고령화시대를 맞아 한인 노인을 위한 신앙지도와 봉사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선교회가 밝힌 사업계획은 장애인을 위한 봉사, 개척교회 협력지원, 전도집회 개최, 찬양경연대회, 체육•웅변대회 개최 등이다.

창립예배에는 김요현 맨해튼한인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교계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창립예배 설교는 현 뉴욕교회협의회 회장인 허걸 목사가 전했다.

이날 구성된 임원진은 회장 황경일 목사, 총무 정순원 목사, 서기 이종명 목사, 회계 길명순 권사, 섭외 박찬순 목사, 고태천 장로, 음악 신우철 목사, 홍보 표성준 목사 등이다.